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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알코올성 질환 야기하는 과음, 각별히 주의해야

각종 알코올성 질환 야기하는 과음, 각별히 주의해야김미경 님(사진=인천힘찬종합병원 제공)[메디컬투데이=김미경 기자]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회식, 모임 등 평소보다 술자리가 잦아져 과음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과도한 음주는 간 건강을 해쳐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발표한 ‘202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회 평균 음주량이 소주 기준 남성 7잔, 여성 5잔이고 주 2회 이상 음주하는 고위험 음주 비율은 13.8%인 것으로 나타났다.월 1회 이상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성 7잔, 여성 5잔 이상 폭음하는 월간 폭음률도 37.2%에 달했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소화기내과 손효문 부원장은 “음주는 위장관 운동 이상, 위산 분비 증가 등 각종 소화기 질환을 일..

“깊은 잠 방해”… 자기 전 먹으면 ‘절대’ 안 되는 음식 3

“깊은 잠 방해”… 자기 전 먹으면 ‘절대’ 안 되는 음식 3김예경 기자 “깊은 잠 방해”… 자기 전 먹으면 ‘절대’ 안 되는 음식 3 음식은 호르몬과 소화‧흡수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자기 전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수면의 질이 달라진다. 지난 1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영국의 수면 관련 도서인 ‘저스트칠베이비슬립’의 저자이자 수면 전문가인 로지 데이비슨은 “자기 전 피해야 할 음식으로는 매운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이 있다”며 “자기 전 먹어도 좋은 음식은 체리, 바나나, 귀리 등이 있다”고 했다. 각각의 음식이 수면에 악영향을 미치거나 도움을 주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자기 전 먹으면 안 되는 음식 수면을 방해하는 음식으로는 매운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이 있..

경북 위암, 강원 대장암 환자 최다… 전남은 간암·폐암

경북 위암, 강원 대장암 환자 최다… 전남은 간암·폐암안준용 기자, 정해민 기자수술 장면. /조선일보 DB 지난해 전국에서 인구 10만명당 위암 진료 환자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경북, 대장암 진료 환자가 많았던 지역은 강원으로 나타났다. 간암·폐암 진료 환자는 전남이 가장 많았다. 유방암과 자궁암은 각각 서울과 부산에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2일 이런 내용의 ‘2023 지역별 의료 이용 통계 연보’를 발표했다. 작년 한 해 국가 건강검진 대상인 6대 암(위암·간암·폐암·대장암·유방암·자궁암)과 그 외 주요 질환으로 병원에서 진료받은 환자 수 등을 분석한 결과다.주요 암 가운데 유방암으로 지난해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가 인구 10만명당 49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위암(319명),..

20~30대 때는 섬유질, 40대는 단백질 챙겨 먹어야… 50~60대는?

20~30대 때는 섬유질, 40대는 단백질 챙겨 먹어야… 50~60대는?최지우 기자 20~30대 때는 섬유질, 40대는 단백질 챙겨 먹어야… 50~60대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우선순위, 식습관, 생활방식 등이 달라진다. 이에 맞춰 몸이 필요로 하는 주요 영양소도 달라지기 때문에 생애주기에 맞는 세분화된 영양 섭취가 필요하다. 영국영양협회 공인 영양사 조 윌리엄스가 ‘BBC Good Food’에 공유한 ‘최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연령대별 섭취해야 할 영양소’에 대해 알아본다. ◇20~30대=칼슘, 비타민D, 섬유질 권장량 지키기20·30대는 적극적인 사회경제활동으로 인해 다른 연령층보다 식습관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 식사를 거르거나 불규칙하게 섭취하고 소금, 설탕,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인스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