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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 젊게 해주는 식품들 따로 있다?"…저속노화 음식 10

자연속에서 2024. 11. 11. 00:46

"몸속 젊게 해주는 식품들 따로 있다?"…저속노화 음식 10

정희은 기자 (eun@kormedi.com) 

항산화 식품은 노화를 막고 건강을 지키는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이가 들수록 건강과 외모를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영양가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다. 모든 식품들이 동일한 영향을 주진 않는다. 건강식품들 중에서도 노화를 늦추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지닌 항산화 식품들이 있다. 식품에서 얻는 영양소는 건강 보충제보다 흡수가 탁월하기 때문에 식단에 이 항산화 식품들을 포함하는 것이 좋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헬스내추럴(HealthNature)의 자료를 바탕으로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항산화 식품 10가지를 소개한다.

 

1. 물냉이

물냉이는 배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하루 80g의 물냉이를 섭취하면 주름을 약 39%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물냉이는 비타민 A, C, E, 엽산, 철분이 풍부하여 피부 노화를 늦추고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준다. 이는 관절 건강에도 효과적이다. 연구에 따르면 물냉이는 암 위험과 관련된 여러 바이오마커를 감소시키고 항산화 수치를 높여준다는 보고도 있다.

 

2. 견과류

하루 한 줌의 견과류는 장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매일 견과류를 섭취하는 사람들은 전체 사망률이 20% 감소하며, 특히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 위험이 29%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견과류는 비타민 E 등 피부에 유익한 영양소가 가득하며, 규칙적으로 섭취할 경우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3. 브로콜리

비타민 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브로콜리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관절을 보호하고 피부를 탄력 있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항산화 효소를 활성화해 암 발병 위험을 줄이며, NMN이라는 물질이 풍부해 세포 노화를 늦추는 효과도 있다.

 

4.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비타민 A, K, E와 단일 불포화 지방이 풍부해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 또 세포막을 건강하게 유지해 주름과 잔주름을 예방하며, 노화와 관련된 질환의 발병을 억제하는 항산화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5. 다크 초콜릿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다크 초콜릿은 피부 노화를 늦추고 두뇌 건강을 지키는 데 효과적이다. 연구에 따르면 다크 초콜릿은 블루베리보다도 더 많은 폴리페놀과 플라바놀을 함유하고 있으며, 심장병 발병 위험을 9%까지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6.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피부 탄력과 매끄러움을 높이고 두뇌의 인지 기능을 개선하고 기억력을 높여준다. 특히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의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있어 노화 방지 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7. 석류 씨

석류 씨앗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피부암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석류는 혈압을 낮추고 염증 수치를 줄여 심장 건강을 증진시키며, 활성산소로 인한 노화와 관련된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8. 강황

강황의 커큐민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노화 관련 질환을 예방한다. 피부의 콜라겐을 유지해 관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또 노화로 인한 세포 손상을 방지하여 암과 알츠하이머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9. 빨간 피망

빨간 피망은 비타민 A, C가 풍부해 피부 건강과 면역 체계를 강화해 준다. 특히 베타크립토산틴과 캡산틴이 들어 있어 노화로 인한 관절염을 예방하며,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식재료다.

 

10. 파파야

비타민 A, B, C, E, K가 풍부한 파파야는 콜라겐을 촉진하고 관절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높은 섬유질 함량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되고,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방지해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유튜브 약초할배

https://youtu.be/ENlHjsvjaRw?si=_mhhIM1l9kUE3NP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