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금주등 술에 대한것 249

술 마실 때 안주 안 먹었더니... 체중에 변화가? 술 억지로 권하면?

술 마실 때 안주 안 먹었더니... 체중에 변화가? 술 억지로 권하면?김용 기자 (ecok@kormedi.com) 술 마실 때 물을 자주 마시면 덜 취하고 간에 부담이 적을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송년회가 잇따르고 있다.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시는 경우가 있다. 분위기에 휩쓸리거나 주위의 권유로 음주량이 늘어난다. 아직도 일부에선 술을 억지로 권하는 문화가 남아 있다. 술자리가 잦으면 그동안 해온 다이어트에 방해가 된다. 송년회 시즌을 어떻게 현명하게 보낼까? 술과 건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술 자체도 칼로리 높아... 안주 안 먹어도 체중 증가안주를 먹지 않는다고 해서 술로 인한 체중 증가를 막을 수는 없다. 알코올 자체도 상당한 칼로리를 내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알코올은 ..

약한 술은 많이 마셔도 숙취 없다?...음주 관련 오해와 진실

약한 술은 많이 마셔도 숙취 없다?...음주 관련 오해와 진실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도수가 낮은 약한 술이라도 마시는 양에 따라 숙취의 강도가 달라진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술은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지만 이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 사고도 끊임이 없다. 세계약물조사의 발표에 따르면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 중 60%만이 자신의 음주 습관이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사람이 사회활동을 하는 곳이면 어디나 술이 있다. 또 술을 마시고 취기가 올라오면 기분이 좋아지는데다 적당히만 마시면 건강에 득이 된다는 인식 때문에 술의 심각성을 인지하기 어렵다. 술의 속성을 제대로 알고 적당량만 마시면 술로 인해 문제가 일어날 위험이 줄어든다. 이와 관련해 미..

과도한 음주로 인한 신경 손상, 술 끊은 뒤에도 이어져

과도한 음주로 인한 신경 손상, 술 끊은 뒤에도 이어져헬스라이프헤럴드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흡연과 음주는 건강에 안 좋은 습관에서 가장 먼저 거론되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보통 한 세트처럼 묶여서 언급된다. 건강 관련 콘텐츠를 자주 접한 사람이라면 ‘금연과 절주’ 또는 ‘담배를 끊고 술을 적당히 마셔라’라는 식의 표현을 자주 봤을 것이다. 언뜻 보기에 이는 담배의 해로움을 강조하면서, 음주의 해로움은 약간 뒤로 밀어두는 듯한 뉘앙스를 풍긴다. 담배가 해로운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음주가 덜 해롭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과도한 음주가 어떤 식으로 뇌 손상을 유발하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가 최근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게재됐다. 알코올과 인지 능력 ..

“술 마시면 살 빠진다”... 음주가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는 하버드 연구 결과 나왔다

“술 마시면 살 빠진다”... 음주가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는 하버드 연구 결과 나왔다이슬기 하버드대 연구팀 "술 마시면 좋은 콜레스테롤 늘어"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음주가 콜레스테롤 수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살을 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나타나 관심이 주목된다.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아메리칸 바자(The American Bazaar)에 따르면 음주가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키지만, 콜레스테롤 수치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하버드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해당 연구는 미국의사협회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자마 네트워크오픈(JAMA NetworkOpen)에 실렸다.이번 연구에 사용된 술은 와인, 맥주, 사케, 기타 주류 등으로 주종과 무관하게..

술 마시고 먹는 가장 효과적인 해장 비법

술 마시고 먹는 가장 효과적인 해장 비법sein0511@wikitree.co.kr (우세인) 술자리가 잦은 현대인들에게 숙취는 피할 수 없는 고민 중 하나다. 두통, 구토, 갈증 등 숙취로 인한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해장 음식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알코올 분해를 돕고 간 기능을 보호하는 음식 섭취가 숙취 해소에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숙취 해소에 가장 효과적인 음식은 무엇일까? 숙취 해소에 탁월한 대표 음식들을 소개한다. 1. 해장국의 대표주자 ‘북엇국’셔터스톡북엇국은 오래전부터 해장국으로 널리 사랑받아온 음식이다. 북어(황태)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간 해독을 돕는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다. 특히 북엇국을 뜨겁게 끓여 먹으면 알코올로 인해 손실된 수..

“숙취 45% 줄여주는 ‘이 음식’…음주 전 먹으면 효과만점”

“숙취 45% 줄여주는 ‘이 음식’…음주 전 먹으면 효과만점”하승연 기자 숙취에 시달리는 직장인 이미지. 아이클릭아트© 제공: TWIG 영국의 식품 영양학자가 음주 전 과일을 섭취할 경우 숙취가 거의 절반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영국의 식품 영양학자 론다 패트릭 박사는 과일에 들어있는 과당이 신체가 알코올을 제거하는 속도를 빠르게 만든다고 말했다. 패트릭 박사는 “술을 마시기 전 포도나 수박, 바나나 같은 과일을 먹으면 혈중 알코올양이 줄어들어 다음 날 숙취가 덜하다”고 설명했다. 과일에 함유된 설탕과 물이 신체에 수분을 공급하고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하며 전해질을 회복시켜 숙취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과일은 신체가 알코올을 ..

숙취의 진실… 술 마시면 힘든 게 당연? 몸이 보내는 ‘경고’

숙취의 진실… 술 마시면 힘든 게 당연? 몸이 보내는 ‘경고’이슬비 기자 숙취의 진실… 술 마시면 힘든 게 당연? 몸이 보내는 ‘경고’ 숙취가 심한 사람은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 게 좋다. 몸이 견디기 힘들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숙취, 몸의 알코올 분해 허용 범위 넘었다는 신호숙취는 술이 몸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중간 산물인 '아세트알데하이드'에 의해 유발된다. 술은 먼저 간에서 알코올분해효소(ADH)에 의해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분해되고, 2차로 아세트알데하이드분해효소(ALDH)에 의해 아세트산과 물로 분해되고 나서야 완전히 독성이 없어진다. 숙취가 심한 사람은 두 번째 과정이 잘 진행되지 않거나, 분해할 수 있는 허용 범위를 넘었다는 뜻이다. 간에 이상이 생겨 분해가 잘 안됐을 수도 있고,..

각종 알코올성 질환 야기하는 과음, 각별히 주의해야

각종 알코올성 질환 야기하는 과음, 각별히 주의해야김미경 님(사진=인천힘찬종합병원 제공)[메디컬투데이=김미경 기자]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회식, 모임 등 평소보다 술자리가 잦아져 과음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과도한 음주는 간 건강을 해쳐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발표한 ‘202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회 평균 음주량이 소주 기준 남성 7잔, 여성 5잔이고 주 2회 이상 음주하는 고위험 음주 비율은 13.8%인 것으로 나타났다.월 1회 이상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성 7잔, 여성 5잔 이상 폭음하는 월간 폭음률도 37.2%에 달했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소화기내과 손효문 부원장은 “음주는 위장관 운동 이상, 위산 분비 증가 등 각종 소화기 질환을 일..

소주·약주·막걸리 중에서 건강에 가장 좋은 술은?

소주·약주·막걸리 중에서 건강에 가장 좋은 술은?wikihealth75@wikitree.co.kr (위키헬스)소주, 청주, 탁주는 각각 맛과 향도 다르지만 몸에 미치는 영향도 다르다.탁주는 곡류로 만든 술덧을 걸러내지 않은 뿌연 술이다. 약주는 곡류, 발효제, 물 등을 이용해 발효시킨 술덧을 여과한 맑은 술이며, 소주는 술덧을 증류해 만든 술이다.최근 농촌진흥청과 건국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이들 전통주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를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masa44-shutterstock.com 이 연구는 전통주의 맛과 향을 결정짓는 대사산물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연구팀은 전통주 48개를 수집해 탁주, 약주, 소주로 나누어 분석했다. 분석 결과, 탁주는 옥타데카노산, 노나노산, 옥타노산 등 지방..

매일 조금씩 마시는 것이 금주보다 건강에 좋다'…"잘못된 연구로 혹하지 말아야"

매일 조금씩 마시는 것이 금주보다 건강에 좋다'…"잘못된 연구로 혹하지 말아야"김재영 님  매일 조금씩 마시는 것이 알코올을 완전히 끊는 것보다 오래 사는 데에 더 낫다는 연구들이 잇따라 발표되었고 이것이 지금까지 습관적 음주자들의 과학적 변명이자 위로였다. 그러나 이런 과학적 '상식'에 도전하는 새로운 연구 분석이 나왔다. 새 분석은 음주자 군을 건강한 금주자가 아닌 건강이 안 좋은 금주자 군과 대비시켜 이 같은 장밋빛 메시지를 도출했다고 지적한다. 25일 가디언 지는 음주 관련 학술지(Journal of Studies on Alcohol and Drugs) 게재 논문을 인용해 이렇게 보도했다.캐나다 과학자들은 지금까지 발표된 음주 습관과 장수 관계에 관한 연구 107건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결과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