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를 위한 필수 견과류 8가지
김혜인 기자
조세일보
◆…[사진=클립아트 코리아]
호두, 피스타치오, 아몬드 등 견과류가 식단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하지만 견과류는 특히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이 먹기에 더 좋은 식재료다. 한 연구에 따르면, 주당 최소 5회 이상 견과류를 섭취하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 위험 요소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회 섭취량은 약 28g으로 한 움큼 정도다. 그렇다면 당뇨병 환자에게 가장 좋은 견과류는 무엇일까?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제2형 당뇨병 환자가 섭취해야 할 견과류를 알아본다.
당뇨병에 견과류가 좋은가?
견과류는 단일불포화지방산,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 섬유질 및 식물화학물질이 풍부하다. 또 탄수화물 함량이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줌파노는 견과류가 혈당을 낮추고 영양소를 가득 채우면서도 포만감을 준다.
만약 간식을 먹고 싶다면, 탄수화물이나 지방이 많은 음식 보다는 견과류를 선택하는 것이 훨씬 더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견과류 섭취는 포만감과 영양 밀도를 높여 과식이나 다른 간식을 찾을 필요가 없어 혈당과 콜레스테롤 관리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을 증가시키고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당뇨병에 좋은 9가지 견과류
아몬드= 아몬드는 한 번에 24개의 알을 먹을 수 있는 간편한 간식이다. 아몬드는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LDL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서 혈당 조절과 심장 질환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호두= 호두도 아몬드처럼 LDL을 줄이고, HDL을 증가시킨다. 호두는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중성지방을 줄이고 심장 질환 위험을 감소시킨다.
브라질넛= 브라질넛에 함유된 셀레늄은 인슐린 수치를 낮추고 인슐린 민감성을 높이며 혈당 수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피스타치오= 연구에 따르면 피스타치오는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HDL과 LDL의 비율을 개선할 수 있다.
캐슈넛= 캐슈넛은 아연과 철분,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또 혈압을 낮추며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땅콩= 땅콩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혈당 조절과 심장 질환 위험 감소에 도움이 된다.
피칸= 피칸은 폴리페놀, 망간, 비타민 E가 풍부하다.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 않는 저혈당 지수를 가지고 있어 당뇨 환자가 먹기에 좋다.
마카다미아= 마카다미아는 탄수화물과 당 함량이 낮으며 단일불포화 지방이 풍부해 심장 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유튜브 약초할배 아래 링크에 올려놨습니다
https://youtu.be/0UXyDDQ9B_A?si=IxGIHytuKkqZe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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