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찾아서

날씨가 무척덥기도 하고 소나기도 오락가락하고

어느 변덕쟁이처럼 날씨도 변덕이 심하네요

 

그러나 자연은 계절을 즐겁게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

요즈음 밤꽃도 한창인데 꽃을 따다가 효소 술담으시기 바랍니다

술색도 밤익은 색처럼 예쁘게 나옵니다

 

또 싸리나무도 꽃을 한창 피우고 있습니다

꽃들이 지천으로 널려 있고 잎들은 무성하여 효소담기에는 그만입니다

 접골목입니다 습한데 있구요 요즈음 열매가 익어가는데 좀있으면 말랑말랑합니다

열매를 따다 술담으셔도 되고 전초를 효소담아도 됩니다 뼈에 좋고 기미죽은깨에도 좋습니다

 오늘 처음본 산뽕나무 열매입니다 산딸기나 꾸지뽕나무 열매처럼 둥그네요 먹어보니 아리기도하고 입안이 한동안 꺼끄럽기도 합니다 흔하게 볼수 있는 나무는 아닙니다

 요즈음 이렇게 꽃핀 모양을 많이 보실것입니다 이것은 산딸나무입니다 열매가 가을에 꾸지뽕나무 열매처럼 생기는데 이것역시 술담고 효소담으면 좋습니다 어느곳에서는 가로수 처럼 많이 심어 놓기도 합니다

어느 산사에 갔다가 너무 정갈하게 만들어 놓아 담아 보았습니다

바위틈사이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도 신기하구요

 

즐거운 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