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걱정이라면”…피부과 의사 ‘이 3가지’ 추천, 뭘까?
비타민D, 비오틴, 호박씨 오일 등
스트레스가 늘어나고 음주 등으로 탈모를 걱정하는 연령층이 내려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탈모는 이제 더 이상 중년 이상 사람들만의 고민거리가 아니다. 스트레스가 늘어나고 음주 등으로 탈모를 걱정하는 연령층이 내려가고 있다.
탈모는 균형 잡힌 식습관을 통해 개선할 수 있는데 모발 전문가들은 보충제도 건강한 모발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여성 전문 라이프 매체 SHEFINDS(shefinds.com)은 건강한 모발 성장을 위해 피부과 전문의들이 승인한 3가지 보충제를 소개했다.
모발 성장 촉진하는 비타민D
비타민 D는 햇빛 및 뼈 건강과 연관될 수 있지만, 머리카락과 두피 건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피부과 전문의인 엘아인 쿵 박사는 “연구에 따르면 낮은 수준의 비타민 D를 식단에 보충하면 여성형 탈모가 개선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피부과 전문의인 엔리자 팩토 박사도 “비타민 D가 포함된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면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영양 부족으로 인해 탈모가 발생하는 경우 더욱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가늘어지는 모발 막는 비오틴
비오틴은 두피의 순환을 증가시켜 모발 성장을 돕고 모발 가늘어지는 것을 막는다. 발 성장과 관련해 비오틴은 미용계에서 가장 많이 애용된다. 더 길고 건강하며 풍성한 머리가 다시 자라게 하고 싶다면 비오틴이 효과적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팩터 박사는 “식단에 비오틴이 부족하면 모발 성장이 느려지거나 탈모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이 영양소의 결핍을 교정하면 탈모를 치료하고 모발 성장 속도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피부과 전문의인 가니마 압둘 박사는 “비오틴 보충제가 혈액 내 에너지 합성을 증가시키고 두피에 더 많은 혈류를 전달함으로써 모발 성장을 자극할 수 있다”며 “비오틴이 두피의 순환을 증가시켜 모낭이 더 나은 품질의 모발을 생성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모발 풍성하게 하는 호박씨 오일
호박씨 오일은 콜라겐, 엘라스틴, 코코넛 오일 보충제보다 모발에 더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압둘 박사는 “호박씨 오일 보충제가 더 많은 모발을 자라게 하고 모발이 가늘어지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 됐다”고 말했다.
박주현 기자
sabina@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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