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사 하기 어려운 시대…자주 먹어도 좋은 6가지 슈퍼푸드
yun1245@wikitree.co.kr (윤장연)
건강한 식사를 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어느 음식을 먹어도 칼로리와 염분이 가득한 요즘, 건강을 유지하려면 슈퍼푸드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슈퍼푸드는 영양소와 항산화제가 풍부해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준다. 자주 먹어도 좋은 6가지 슈퍼푸드를 알아보자.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삶은 달걀. / NinaxHenry-shutterstock.com
1. 달걀
달걀은 비타민B 복합체의 하나인 콜린이 풍부하다. 콜린은 신체의 세포막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다. 달걀 2개에는 하루 필요량의 절반 이상이 들어있다. 콜린이 부족하면 뱃살을 축적시키는 유전자에 영향을 미친다.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먹는 사람보다 달걀을 먹는 사람이 더 쉽게 살을 뺀다.
2. 계피
계피는 다른 식품에 첨가하면 영양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계피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은 인슐린 민감성을 향상시키고, 지방 저장과 공복감 조절 능력을 개선한다.
또한 탄수화물이 많이 든 음식에 계피를 첨가하면 혈당을 안정시키고 인슐린 급증을 막는다.
3. 사과
중간 크기의 사과 한 개는 열량이 100칼로리이며 섬유질이 4.5g 들어있다. 연구에 따르면 섬유질 하루 섭취량을 10g 늘리면 내장 지방을 3.7% 줄일 수 있다.
사과는 그냥 먹어도 좋지만 껍질째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운동과 함께 사과를 껍질째 먹은 사람들은 내장 지방이 7.4% 감소했다. 사과 껍질에는 항산화제 등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아보카도. / Thira's Lab-shutterstock.com
4.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공복감을 없애는 데 효과적인 건강식이다. 아보카도를 으깬 것에 양파, 토마토, 고추를 섞어 만든 멕시코 요리인 과카몰리는 점심때 아보카도 반쪽을 곁들여 먹은 사람의 식탐을 40% 줄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5. 상추
상추는 케일, 시금치와 같은 건강에 좋은 잎채소 중 하나다.
연구에 따르면 올리브유와 같은 단일 불포화 지방을 3g 이하로 섭취하면 상추의 카로티노이드를 더 잘 흡수할 수 있다. 카로티노이드는 암이나 심장병 같은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
6. 코코넛 오일
코코넛 오일은 체중과 뱃살을 빠르게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연구에 따르면 올리브유를 섭취한 사람들보다 코코넛 오일을 섭취한 사람들의 체중과 뱃살이 더 빠르게 줄었다.
코코넛 오일에 든 중간 사슬 지방은 흡수가 빨라 몸에 지방이 축적될 시간 없이 바로 간으로 전달돼 에너지로 전환된다. 또한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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