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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음식 5가지

자연속에서 2024. 12. 4. 04:11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음식 5가지

김수진 기자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음식 5가지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음식 5가지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음식 5가지

 

 

 

가을이 되고 커진 일교차에, 아침저녁으로 몸을 부들부들 떠는 사람들이 많다. 이럴 땐 신체 온도를 높여야 감기 등 면역 질환에서 멀어질 수 있다. 따뜻한 성질로 몸의 온도를 높여주는 음식 다섯 가지를 매경헬스가 소개한다.

 

◆ 호박

날이 쌀쌀해지면 할로윈과 함께 생각나기 시작하는 호박. 호박의 빛깔을 내는 노란 카로티노이드 색소는 암세포의 증식을 늦추고 정상 세포의 변화를 막아 항암 효과를 지닌다. 호박 안에는 비타민A, 비타민C가 풍부해 섭취 시 피로를 회복하고 노화 방지에 탁월하다.

 

또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고, 소화 흡수가 잘 되는 편이라 환자들에게 급여되기도 한다. 호박에 들은 베타카로틴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 배출을 도와 항산화 효과가 있고, 비타민B2, 비타민C의 작용으로 감기 예방에 좋다.

 

◆ 부추

부추는 비타민B군의 함량이 많은 데다가 정유 성분인 알리신과 결합해 흡수율까지 높다. 그래서 천연 자양강장제라고 불릴 정도로 기력 회복에 좋다. 또 베타카로틴, 비타민C, 비타민E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를 맑게 한다. 비타민A와 비타민C는 해독 작용을 해 간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며, 감기 예방 및 설사, 복통 등의 해소에 효과가 있다.

 

◆ 새우

새우에는 칼슘이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밀도 강화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타우린과 키토산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질환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하며, 뇌세포를 활성화시켜 기억력이나 인지 능력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단백질이 풍부한 데다 아르기닌도 다량 들어있어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 당근

베타카로틴이 많기로 유명한 당근. 베타카로틴은 특히 눈 건강에 좋으며 항산화 작용과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당근은 루테인과 리코펜 성분까지 많아 눈 건강에 최고의 음식이다. 루테인과 리코펜은 면역력 향상과 고혈압·동맥경화 예방에도 좋다. 당근의 영양소 흡수를 위해서는 익혀 먹는 것이 좋고,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면 생으로 먹는 것이 더 좋다.

 

◆ 밤

한약재로도 쓰이는 밤. 밤은 구토증과 당뇨에 좋은 음식이다. 또한 타닌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이 함유되어 위장과 신장을 튼튼하게 만든다. 소화 흡수가 잘 되어 환자도 무리 없이 섭취할 수 있고,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과 비타민, 칼슘까지 풍부해 아이들의 성장 발육에도 훌륭한 간식이다. 비타민C도 풍부한 밤은 피로 회복과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유튜브 약초할배 
https://youtu.be/19w3DkWIixc?si=2IXKuKRoEHQukAW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