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덥습니다 가뭄에 찜통이 세상 모든것을 해롱해롱하게 합니다
무엇보다 땡볕에 폭염에 그대로 맞아야 하는 자연의 식물들은
정말 죽을 맛입니다
매일 술에 취해 해롱해롱하니 어찌해야 할지?...
그래도 그속에서 자기의 모습을 잃지않으려고 새벽이슬에
목을 축이며 한낮찜통을 견디어 냅니다
긴가뭄과 찜통으로 금년 농산물도 작황이 좋지않아
고추값등이 많이 올라 가고 있답니다
고추를 키우시는 분들 신경많이 써서 관리잘하셔야 겠습니다
그래도 농사는 제때 해야 할일있기에 더위속에서도 일하러 갑니다
금강초와 피터고추도 전시회끝나고 심은것인데 잘자라주었고 지난번에가서 금강초잎을 잘랐는데
오늘보니 이렇게 또 자랐습니다
이곳은 피터고추나 금강초나 심을때 물주고 가뭄과 찜통속에도 지금까지 물한번 주지 못했는데 잘자라 주고 있습니다 약도 한번 안쳤는데 병도 들지 않고...그래서 오늘 스테비아 액비등 해서 영양제를 주고 왔습니다
가뭄속에 일부는 타죽기도 했지만 이렇게 고추를 달려 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일반 고추인데 키가 제키만큼 큽니다 작년같으면 긴장마에 탄저병으로 모두 고사 했는데 금년은 그런데로 달려 주었습니다 어머니가 관리를 잘해주시구요
포기 사이에 삼채를 심었는데 이곳도 벌래 하나 끼지 않았는데 삼채가 요즈음 가뭄때문인지 찜통때문인지 이곳이나 창고에 있는것이나 고추밭에 심은것들은 고사를 하는넘도 있습니다 왜그런지 이유를 알아 봐야 할것같습니다
창고에 피터고추도 낮에는 술에취해 해롱해롱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물을 주는데 물을 주면 생기가 살아 납니다 이곳도 병이 별로 없어
다행입니다 금년에는 피터고추도 좀수확할것같습니다
작년 가을에 황칠나무를 구해 심어놓은것들인데 많이 죽고 살아 남은것은 몇그루 안됩니다
줄기가 모두 죽고 새로 싹이 나오는데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황찰나무는 봄에 구해 심어 는것이 활착이 더좋을듯합니다 칼슘나무 아로니아 나무 왕산사나무등 몇가지를 봄에 화분에다 심었는데 그런데로 자라주고 있기도 합니다
먼저난 땡순이 새끼들은 이제 눈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여 장난을 치기 시작하는데 글래머인 땡순이 젖꼭지를 물고 늘어 집니다
이제 찜통도 서서히 물러 간다고 합니다 무엇이든지 영원한것은 없습니다
이번 가뭄과 찜통에 농작물들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기에 가격도 많이 올라
가게 될같습니다
농작물 관리도 잘하시고 건강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시어 건강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찜통이라 아무것도 못하지만 그래도 해야할일은 해야 하기에 이른색벽이나
늦은 오후에 일을 합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일상 그리고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채잎 깻잎등 짱아치 담기 (0) | 2012.08.20 |
---|---|
땡칠이와 왈츠를?,,, (0) | 2012.08.19 |
피터고추는 영글고 땡칠이는 눈에 뵈는게 없고... (0) | 2012.07.29 |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0) | 2012.07.25 |
완전 개판입니다 (0) | 2012.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