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그리고 기타

고양전시 이제 며칠 안남았습니다

자연속에서 2012. 5. 30. 20:05

정말 바쁘게 움직이다보니 글도 잘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요즈음 새벽 5시에 나가 고양 전시장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약초 동산 꾸미기 위해 다녀오는데 좀늦으면 서울 들어가는 길이

어찌나 막히는지 길거리에서 시간을 많이 빼앗깁니다

 

새벽 4시에 일어나 대충 정리하고 모종을 차에 싣다보면

한시간 가까이 걸리고 차가 막히지 않으면 3시간이면 고양 현장에 도착합니다

흙을 가지고 사람모양을 만들고 그위에 약초모종을 심는데 처음해보는일이라

모양이 제대로 나올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곳은 식사할만한곳도 없어 주문을 하는데 혼자라 한그릇이야기 하니

오지도 않네요 매일중국식만 먹을수 없어 다른곳에 주문을 했더니 안된다

하여 차를 몰고 주변을 돌아 다녀도 주차할곳이 없어 그냥 깁밥하나 사가지고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더우기 오늘은 현장에 도착할때 까지 애마가 아무런 이상이 없었는데

짐을 내리고 나니 이상하여 보니까 미션오일이 새서 카센타에 가서 보니

파이프가 구멍이나 오일이 모두 새서 기어가 들어가지 않아 차가 나가지

않았던것인데...이래 저래 많은 비용을 지불하기도 했습니다

3시간 달려가 일을 하고 어느정도 해놓고  3-4시간을 달려 다시 내려와

집에 있는 야그들 물주고 내일 준비를 하다보니 정신이 없습니다

 개똥쑥이 너무 많이 자랐습니다 이렇게 3번을 날랐는데 몇번더 해야 합니다

 차가 있는 곳이 들어 오는 입구입니다 폭8미터 길이 20미터가 제가할 전시 공간입니다 입구라 메인이 되어 약초동산을 멋있게 만들어 놓아야 하는데 ...

 어제 마사토 15톤트럭 한대를 받았습니다

 어느정도 흙을 펴놓고 가운데 사람모양을 만들어 놓고 어제 내려오고

 오늘 다시 여러가지 모종을 가지고가 사람모양에 이식을 했습니다

 머리위는 산양산삼 머리에는 석창포 적하수오 삼채등으로 우선 심었습니다

 오늘은 사람모양에만 모종을 이식을 해놓았고 내일 주변을 어느정도 하려합니다

 그곳에 옹기들도 많이 들어 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옹기등 여러가지 볼거리도 있습니다

 정신없이 다니다 보니 오디들이 많이 달려 있는데 따지도 못하고 그냥 구경만 합니다

 우리집 수위들 쳐다보는넘이 지난번 죽다 살아난 넘인데 임신중입니다

이번에는 엄마도 낳고 딸도 낳고 해서 7월20일경이면 두넘이 한꺼번에 새끼를 낳습니다

도로가에 누가 지나가기만 해도 난리가 납니다 4마리가 짖어 대어 너무시끄럽구요

풍산개들이라 까치나 새 고양이등 지나가는 동물을 봐도 못잡아서 난리를 칩니다

사람은 물지는 않는데 물것처럼 위협을 주기도 하여 나갈때 풀어놓으면 주변에 쥐새끼하나 움직이지 못할정도로 움직이는 동물이나 새들은 가만히 두지를 않고 이넘들과 있다보면 심심하지는 않기도 합니다

 

다음주 화요일(5일)에 시작하는 전시회이지만 미리 세팅을 다해놔야 하기에

서두르고 있든데도 거리가 너무멀고 약초동산을 만들고 하다보니 손이 많이 갑니다 실사 현수막도 몇개 준비를 해놓았구요

 

이번에 오시는님들에게 여주모종 개똥쑥 모종 피터고추 모종등은 조금씩 나누어

드릴수가 있을것같습니다

모이는 10일날이 아니드라도 시간이 있으신분은 언제든지 오셔도 됩니다

행사기간은 5일부터 17일까지 입니다 저는 지금부터 자주 올라 가있습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