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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걸어도 발에 통증…발바닥 모양 확인해보세요

조금만 걸어도 발에 통증…발바닥 모양 확인해보세요발 아치가 높은 요족 방치 땐 족저근막염·관절염 생길 수도 발바닥은 지면과 가장 먼저 닿는 부분으로 오래 걸으면 피로가 발생해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발바닥은 걸을 때 지면과 가장 먼저 닿는 부분으로 오래 걸으면 피로가 발생해 통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다만 적게 걸어도 발,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 이때 ‘발바닥 아치’ 형태를 통해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발바닥의 아치는 걸을 때 전달되는 발의 충격을 분산하고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간혹 발의 아치가 정상보다 높이 올라와 발가락과 뒤꿈치만 지면에 닿는 경우가 있다. 이를 ‘요족(오목발)’이라 부른다.  김태호 인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원장은 “발의 아치가 일반적..

“한 잔만 마셔도” 커피 좋고 나쁘고 … ‘유전자’가 결정한다?

“한 잔만 마셔도” 커피 좋고 나쁘고 … ‘유전자’가 결정한다?커피 소비 성향 등 결정하는 유전자 변이 존재...비만, 정신 건강 등에 영향 커피의 건강상의 영향이 개인 유전자 차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일상 속 동반자라고도 할 수 있는 커피, 대표적인 카페인 음료이다 보니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말들도 많다. 많이 섭취하면 당연히 해롭지만, 매일 일정량을 마시면 간이나 심혈관 질환 위험이 감소하는 등 건강상의 이점이 있다는 게 대다수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하지만 이러한 건강상 영향이 유전자의 차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신경정신약리학(Neuropsychopharmacology)》 저널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유전적 요인에..

생활의지혜 2024.07.01

건강에 좋은 달걀, ‘이렇게’ 즐겨 먹다간 머리카락 우수수 빠진다고?

건강에 좋은 달걀, ‘이렇게’ 즐겨 먹다간 머리카락 우수수 빠진다고?건강에 좋은 달걀, ‘이렇게’ 즐겨 먹다간 머리카락 우수수 빠진다고?© 제공: 헬스조선 건강을 위해 매일 달걀을 챙겨 먹는 사람이 많다. 특히 날달걀을 풀어 간장달걀밥을 만들어 먹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날달걀을 과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비오틴 결핍 유발날달걀 흰자 속 ‘아비딘’ 성분은 체내 비오틴 흡수를 방해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비오틴은 모발을 구성하는 성분인 케라틴을 생성해 꼭 필요한 성분이다. 비오틴은 비타민의 한 종류로, 탄수화물과 지방 대사, 남성 호르몬 분비에 관여한다. 그런데, 날달걀의 아비딘 성분은 장에서 비오틴과 결합하는 특성이 있어 비오틴의 흡수를 방해한다. 이로 인해 비오틴..

요리 음식 차 2024.07.01

고기는 나쁘다? 나이 들수록 더 먹어야 하는 이유

고기는 나쁘다? 나이 들수록 더 먹어야 하는 이유고기는 나쁘다? 나이 들수록 더 먹어야 하는 이유© 제공: 헬스조선 고기를 먹으면 혈관 건강을 해치거나, 살이 찐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식재료에 비해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건강을 위해 고기를 먹지 않는 노인도 많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고기를 챙겨 먹는 게 건강에 좋다고 말한다. 고기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알아본다. ◇노화로 근육량 감소해… 고기 섭취를 통한 단백질 보충 필요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급격히 줄어드는데, 단백질 섭취가 이를 보완한다. 근육의 주원료가 단백질이기 때문이다. 단백질 주요 공급원인 고기 섭취량을 줄이면 근육량도 줄 수밖에 없다. 방치할 경우 골절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노인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