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채소, 신선 채소보다 영양가 더 높다고?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채소가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기후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비싼 가격, 장기 보관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하루 권장 섭취량(과일과 합쳐 500g)을 못 채우는 이가 많다. 이럴 땐 냉동 채소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상대적으로 싼 가격은 물론 영양 측면에서도 신선 채소에 결코 뒤지지 않기 때문이다. 보관 기간이 최장 1년으로 길고, 손질할 필요가 없어 음식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는 편리함은 덤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냉동 채소와 신선 채소의 영양 성분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신선한 채소와 냉동 채소 사이에 영양 밀도의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