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왜이러는지?,,,
뭐에 단단히 삐져는지 무엇때문에 화가난것인지 사람이라면
달래고 얼래서 풀어 줄수도 있을것인데 ...
정말 덥습니다 그리고 너무 가물어 작물들이 해롱해롱합니다
그제부터 관정도 고장이나 이제는 물도 나와지않아 어제 고향밭에
일하러 갔다가 큰통 여러개에 담아 왔습니다
더위와 가뭄속에서도 일은 해야 하기에 전시회로 하지못한 모종들을 심어야
하기에 정신없이 지내야했습니다 게다가 물이 나오지 않아 힘이 배가 들었지만
개똥쑥과 스테비아는 모두 심었고 피터고추는 조금남았고 금강초는 좀남았습니다
금강초는 비가와야 심을수가 있는데 비가 해갈정도 와야 합니다
심어야 할것도 있지만 심어놓은것에 물을 줘야 하기에 가뭄이 야속하지요
가뭄과 더위로 다른것도 크지를 못하고 있고 더위에 해롱해롱하던것이
물한번 주고 나면 깨어나 푸르름을 해줄때 즐거움을 주기도 합니다
부모가 자식걱정하듯이 농부가 애기중지 키우던 작물들이 가뭄에 고사해갈때
농부들의 마음도 타들어 갑니다
세상 곳곳이 가뭄과 더위로 타들어 가는데 정말 한숨이 저절로 나올것같습니다
그래도 제가 있는곳은 그정도는 아니기에 다행이지만 기우제라도 지내야 하는지?...
며칠안에 비가 안오면 작물들이 많이 고사될것같아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큰포트에 심어놓은 것들은 창고 주변에 다심고 고향 밭아래 심은것들은 50개 판포트에 심어진것들인데 몇백포기는 이곳에 심었는데 물이 주변에 있어 고사하지않고 그냥 자라주고 있고
원래 위에 심은 자리에 함께 봄에 씨앗을 뿌려 놓았는데 이렇게 자란넘도 있지만 이제 싹이 올라 오는것도 있습니다 그동안 가뭄이 계속되어 씨앗이 발아가 안되어 몇달만에 올라 오는 어린싹도 있고 비가오면 다시 씨앗을 뿌려 보려 하고 있습니다
개똥쑥 씨앗을 뿌려 싹이 안나면 이듬해에 올라 오는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해 꽃을 피우지 못하면 그대로 성장을 멈추고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부터 다시 성장을 하여 가을에 꽃을 피고 생을 마감합니다
전시회 때나 전시회마치고 모종심으러 돌아 다니며 일을 해도 지치지 않고 할수 있던것은 모두 약초를 활용한 덕분입니다 그 뜨거운 더위속에 들판에서 땀이 비오듯이 일을해도 쉽게 지치지 않고 다음날 또다시 달려가 일을 하면서 약초에 감사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더위에 건강유의 하시고 일전에 알려드린데로 약초를 많이 활용하시어 내건강 가족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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