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그리고 기타

피터 고추잎 짱아치도 담고 삼채도 꽃도 영글어 가는데...

자연속에서 2012. 7. 13. 17:27

장마가 시작된것인지 비도 오락가락하는데

이곳은 이제사 해갈이 완전히 되어 수도물도 잘나옵니다

저수지는 아직도 비가 더와야 물이 찰수가 있는데...

 

피터고추도 많이 자라 다시 잎을 따서 짱아치담고 삼채도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가는데 씨앗받기가 어렵다고 하는데 장마때 꽃이 펴서그런지

일전에 꽃이 피고 영글던넘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없네요

 

이곳 저곳에 심어놓고 씨앗받기를 하기위해 관찰중에 있기도 합니다

어떻게 해서든 씨앗을 받아 보려하는데 더 지켜봐야 할것같습니다

삼채 꽃대입니다 흰색으로 꽃을 피웁니다 요즈음 잎은 무성해 잘라 음식에 사용합니다

좀더 지나면 열매모양이 보이고

좀더 지나면 이렇게 열매모양으로 영글어 가는데 이상태로 그냥 떨어져 없어지기도합니다 그래서 씨앗을 받기가 어렵다고 했나본데 어떻게 해서든 받아보려고 하는데 장마철이라 쉽지는 않을것같습니다

이것은 두매부추입니다 꽃은 보라색을 띄고 있구요 잎은 삼채와 비슷합니다

뿌리는 골파 쪽파처럼 되어 있는데 좀더 지켜봐야 할것같습니다

피터고추도 많이 달리고 만지지 않아도 잘크고 있습니다 가운데는 삼채를 심어 놓은것입니다 고추 포기 사이에 삼채를 심어놓으면 벌래가 덜낀다고 해서 심어보았습니다

지난번 피터고추잎을 다서 짱아치를 담은 모습인데

이렇게 절여져 있고

어제 다시 고추잎을따서 씻어 물기를 빼고

다른 용기에 담고 간장 효소등을 넣어 어느정도 절여진상태에서 위에 먼저 절여놓은 것을 위에 혼합하여 놓은 모습인데 20리터 담았습니다 약초간장과 개똥쑥 효소를 넣고 담았습니다

피터고추 잎은 우리나라 일반고추잎보다 몇배 더크고 우거진 잎을 따줘야 고추가 많이 달리기에 벌써 2-3번을 따서 버리기는 아까워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이렇게 짱아치를 담았습니다

작년에는 여주를 따서 소금물을 끓여 담았더니 시간이 흘러 물러 짱아치로 사용할수가 없어 금년에는 여주를 따서 반을 가르고 씨앗들을 빼내고 약초간장 효소등에 혼합하여 짱아치를 담아 보았습니다 당뇨에는 여주만 한것이 없습니다 다른약성도 많구요

지난번 전시회에 다녀온넘들인데 이제 딸들을 시집보낼정도로 익어가고 있습니다

며칠전 보온밥통에 마늘을 넣고 흑마늘 만들기 중입니다 다음 공진단 만들기에 사용하려구요

봄에 금강초 일년넘은 것을 구해 화분에 심었던 넘들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익어가 잘라 건조를 어느정도 시켜

금강초 씨앗도 이렇게 받아 건조중입니다

내년에는 좀 많이 심을수가 있을것같고 여러가지 시험도 해보려 합니다

 

금강초는 꽃이 영글어 가면 줄기가 죽고 다시 싹이 올라와 자랍니다

잎도 잘라 효소담고 한다는데 장마가 지나면 잎을 잘라 해보려 하고 있구요

금강초는 겨울을 나는넘이기에 지금 위에 씨앗을 파종해서 키워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장마가 끝나면 조금 심어 보려 합니다

 

그리고 요즈음 개똥쑥에 대한 문의가 여러분에게 오는데

체험을 해보니 개똥쑥은 지금채취하지 마시고 가을에 꽃이 핀다음

어느정도 영글어 갈때 채취하여 활용하셔야 약성이 강합니다

 

예를 들면 그냥 생마늘을 먹는것보다 흑마늘을 만들어 먹으면 효과가

몇배 이상 좋다는 말이 있듯이 될수 있으면 지금 채취하여 활용하지

마시고 꽃이 피고 어느정도 영글어 갈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지난 봄에 삼채공동구매 하시어 재배하고 계시는 님들은

장마철 잘관리 하시고 잎이 무성하니 꽃대가 다치지 않게 잘라

부추 처럼 사용해서 드시면됩니다 자르면 잎이 또나옵니다

 

비가 오락 가락 하는속에서 이런 저런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며칠있으면 우리집 땡순이와 땡순이 새끼 꼴통이 동시에 새끼를 낳는데

새끼를 낳으면 더 정신이 없을 것같습니다

장마철에 건강유의 하시고 즐거운 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