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그리고 기타

흑마늘 만들고 땡칠이 몸풀고...

자연속에서 2012. 7. 19. 20:30

새벽부터 아침까지 비바람이 어찌나 부는지 태풍땜시

주변은 모두 날라 가는것같았습니다

주변 큰나무도 바람이 넘어지고 키가 큰 개똥쑥등은 쓰러지고

땡칠이 집도 한쪽은 쓰러지고 낮이되어 바람이 조용해 세우고 고치고

하느라 정신 없는 하루였습니다 님들은 피해가 없으시겠지요

자연앞에 인간은 속수 무책인것 같습니다

 

그제는 땡순이가 새끼를 낳아 비바람이 불어 현관안으로

옮겨 놓았다가 오늘 햇살이 나서 자기집으로 옮겨 놓고

일전에 해놓은 흑마늘도 일주일 만에 되어 어제 오늘 껍질까서 마무리

했는데 달작지근한것이 맛이 좋습니다

일주일전에 전기밥솥에 이렇게 마늘을 넣고 보온으로 해놓고

일주일이 되니 이렇게 흑마늘이 되었습니다 오쿠에는 마늘을 까서 꿀을 넣고 하면 6시간만에 완성이 된다고 하는데 보온통에 까서 같이 넣어도 잘되네요

 

껍질을 까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이렇게 정리하여 냉장고에 넣고 조금씩 먹으면 될것같습니다

다음 공진단 만들때 이 흑마늘을 활용해보려 하고 있습니다

생마늘을 그냥 먹는것 보다 흑마늘을 만들어 먹으면 몇배 이상 효과가 좋습니다

요즈음 마늘이 많이 나오고 있으니 보온밥통을 이용하여 만들어 드시기 바랍니다

요즈음 더울때 각어름을 믹서기로 갈아 대접에 넣고 팥빙수 팥을 넣고 더위를 달래봅니다 여기에 복분자 효소나 개똥쑥 효소를 넣기도 하구요

지난 봄에 죽다 살아난 땡순이가 이번에 새끼 8마리를 낳았습니다

비바람이 심해 현관으로 옮겨 놓았는데 늘어졌습니다

풍산개들은 진도개보다 좀더 큽니다 좀더 있으면 정신이 없을것같습니다

어미가 약초를 먹고 자란넘이라 새끼들도 건강합니다

오늘 낮에 햇살이 나서 자기 집으로 옮겨 놓았는데 늘어지게 잠니다

땡순이 새끼 꼴통입니다 아직 새끼인데 임신을 했습니다 2-3일안에 새끼를 낳습니다 작년 9월달에 태어난 넘인데 잘먹어서 그런지 일년안에 새끼를 낳게 되었는데 보통 개들은 2년에 3번정도 새끼를 낳는데 땡순이는 일년에 2번씩 낳고 있는데 이넘도 그렇게 될것같습니다 이넘까지 새끼를 낳고 나면 보름뒤 주변은 난장판 될것같은데...어느정도 자라면 출가를 시켜야 하는데 ...어찌될지...

 

이넘들은 만지지 않아도 잘큽니다 병충해는 작년보다 덜한데 장마철이라 꽃도 덜피고 열매도 덜달리고 있습니다

전시회때 나누어 드린 피터고추는 잘자라고 있는지요 잎이 무성해지면 따서 드시고 관리를 잘하시어 수확의 기뿜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것같습니다

건강유의 하시고 즐거운 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