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보다 세월이 더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그제 새벽에 산에 갔다 다리운동만 하고 와 비가 구질구질 오는 속에 며칠 전 새벽길 달리는데 차 라이트 키고 배추 작업을 하는 것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들러 조금 주워오고그제 다시갔더니 사람들이 주워 갑니다 물어보니 누가 이야기해 줘 안동에서 왔다고 이 밭이 지역 다른 배추보다 농사가잘되고 통배추 이삭도 나와 우중속애 갔는데 사람들이 줍고 있어미끄러지고 빠지고 넘어지면서 부지런히 주워 왔습니다 그날은 비가 와 원두막에 두었다가 어제 청송 사과 축제 갔다 와 오후에 정리했는데 통배추가 제법 되어 김장해도 좋을 듯합니다오늘 여기저기 나누어주고 택배로도 가고 새벽길 떠나 만나는 지인 회원에게도 나누어 주기 위해 준비해놓는 등데려오면 여기저기 나누어 줄 수가 있어 즐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