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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세포가 암세포 되는 것 막아"...암 예방하는 항산화 식품은?

"정상 세포가 암세포 되는 것 막아"...암 예방하는 항산화 식품은?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베타카로틴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당근은 암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꼽힌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산화가 진행되는 것을 억제하거나 완화하는 것, 즉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이 풍부한 음식은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런 항산화 식품은 암에 걸렸을 경우에는 회복을 돕고, 재발을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항산화 작용은 어떻게 이뤄질까. 예를 들면 깎은 사과에 레몬주스를 뿌리면 레몬주스 속 항산화 물질인 아스코르브산이 산화를 막는다. 즉, 사과가 갈색으로 변하는 과정을 지연시킨다. 비슷한 원리로 항산화 물질은 세포가 암세포로 변화하는 걸 막는다. 이미 변했을 경우에는 성장을..

토마토, 두부, 마늘...항염증 음식 챙겨 먹으면 좋은 이유는?

토마토, 두부, 마늘...항염증 음식 챙겨 먹으면 좋은 이유는?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두부에는 이소플라본과 오메가-3 지방산 등이 들어있어 염증을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매일 먹는 음식은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먹는 식품에 따라 체내 염증이 줄어들기도 하고 늘어나기도 한다. 급성 염증은 대체로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만성 염증이 됐을 땐 정상적인 면역 기능이 손상되고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 만성 염증성 질병 때문에 당뇨병, 심장병, 암, 퇴행성 질환 등 각종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염증을 유발하는 식단은 심혈관 질환과 암 사망률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염증 식품 먹으면 좋은 이유우리..

생활의지혜 2025.01.27

더 건강하게 먹고 싶다면? 라면에 어울리는 채소 3가지

더 건강하게 먹고 싶다면? 라면에 어울리는 채소 3가지yun1245@wikitree.co.kr (윤장연) 라면은 맛이 좋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인기가 좋은 음식이다. 하지만 건강식이라고 부르기는 힘들다. 조금이라도 건강을 생각한다면 라면의 단점을 보완하는 채소를 많이 넣어 먹는 것이 좋다. 어떤 채소를 넣어 먹으면 좋을까?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라면. / Nungning20-shutterstock.com 라면은 기본적으로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이다. 열량과 포화지방도 많고 가공 과정에서 화학성분도 들어간다.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라면은 당 지수(GI)가 높아 먹고 나면 혈당이 빠르게 오를 수 있다. 너무 자주 먹는다면 당뇨병과 비만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라면을 자주 먹는 사람은 스프의 양..

요리 음식 차 2025.01.27

“숙취 45% 줄여주는 ‘이 음식’…음주 전 먹으면 효과만점”

“숙취 45% 줄여주는 ‘이 음식’…음주 전 먹으면 효과만점”하승연 기자 숙취에 시달리는 직장인 이미지. 아이클릭아트© 제공: TWIG 영국의 식품 영양학자가 음주 전 과일을 섭취할 경우 숙취가 거의 절반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영국의 식품 영양학자 론다 패트릭 박사는 과일에 들어있는 과당이 신체가 알코올을 제거하는 속도를 빠르게 만든다고 말했다. 패트릭 박사는 “술을 마시기 전 포도나 수박, 바나나 같은 과일을 먹으면 혈중 알코올양이 줄어들어 다음 날 숙취가 덜하다”고 설명했다. 과일에 함유된 설탕과 물이 신체에 수분을 공급하고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하며 전해질을 회복시켜 숙취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과일은 신체가 알코올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