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춥고 눈도 자주와 노숙자 신세로 몸뚱이는 뒹굴고 있는데 우리집 꼴통 댕댕이들은 보약을 먹였더니 힘이넘쳐
엉뚱한곳에다 힘을 소비 합니다
대문밖으로 나가 아래 위로 돌아다니고 터 위 옆 아래등 온산을 휘집고 다닙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안보여 부르면 산에서
달려 옵니다 주변에 멧돼지가 돌아 다니는데 만나면 먹힐것인데도 아직 철부지라 걱정입니다
강아지를 오랫동안 키워봐도 이렇게 극성인 넘들은 처음 봅니다 보통 마당을 벗어 나지 않는데 이넘들은 너무 설칩니다
산주변에는 산짐승 날짐승 쥐들도 있어 다니다 사체맛을 보고 계속 산으로 가는것이 아닌가 생각도 해봅니다
추워도 눈이와도 잠시도 쉬지않고 움직입니다
진순이는 먹이를 씹지도 않고 삼키듯이 먹고 삼순이는 세월래 네월래 깨작깨작 먹다보니 진순이가 먼져먹고 삼순이것을
뺏어 먹기에 지켜서 관리를 하는데 산에돌아 다니다 만난 먹이를 먹다가 피터지게 싸운것 같아요?
산에서 싸우고 마당에서 또 싸웁니다
삼순이는 다리를 절고
진순이는 앞다리 뒤에 상처나고 머리통에도 상처나고
두놈은 태어난것이 12일 차이 인데 크기도 비슷합니다
얼마나 싸웠는지 목덜미가 범벅이 되었고 이정도면 소리가 크게 날것인데 소리도 안났고 멀리 산에서 뭐를먹다가 먹이때문에 싸우고 내려온것 같아요
어제는 저녁때까지 지쳐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나가보니 또 산에서 내려오고 신나게 노네요?
서리는 눈처럼 상고대가 되어 많이 춥습니다
더 이상 싸우지 않았으면 좋은데 또 싸울것같아요 풀어놓고 키우기에 싸우면서도 같이 돌아 다닙니다 집에서는 만든 먹이는 같이주고 지켜 다먹을때까지 관리를 하는데 돌아 다니면서 아무거나 장난감 처럼 물어오고 하고 집안에 있는시간 보다 산으로 돌아다니는 시간이 많고 점점 멀리까지 가서 걱입니다
하루 한번씩 만들어주던 보약도 이제는 가끔씩 해주고 있는데 지치지도 않고 힘이 너무세서 보약을 덜 해주고 있습니다
이번겨울 긴추위에 골짜기 에서 물도 안내려 온지도 꽤되었는데 저역시 추위를 덜타고 있습니다 가을부터 꾸준히 먹고있는 약초잼 덕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약초잼 많이 만들어 활용 하세요 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
유튜브 약초 할배
https://youtu.be/w4RZP9tYpDk?si=Oix7ID2b_GWGsc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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