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너무나 덥습니다
한동안 삿갓이 되여 여기저기 바람을 따라 갔다왔습니다
산행도하고 일도하고 볼일도보고 산으로 들로 자연을만끽하며
지난인생에 아쉬움을 뒤로한채 등줄기에 물방울이 미끄럼을타며
신나는 물놀이를 할때 계곡에풍덩하니 신선이 따로없네요
행복해서 웃는것이아니라 웃으니까 행복해진다는 말처럼...
인생은 자기가 만들어가는것이 누가 만들어주는것도 아닌데...
가는곳마다 반기는 자연이지만 그 자연은 오라고한적도 없고
가라고 한적도 없었지요 그냥 내가 가고 오느것인데...
잘되면 내탓이요 못되면 남의탓이라고도 하니?...
지금내가 있는이곳에 지난일들은 지금의 이일을 만들기위한
하나의 징검다리에 불과했던것인데
그징검다리가 있었기에 오늘에 내가 지금여기에 있을수가 있는것이지
오늘의 지금을 만들기위한 지난일의 징검다리가 없었다면
오늘의 나는여기에 없지요 그것이 인생인데?...
그러기에 지난과거를 알려면 오늘의 나를 보고 미래를보려면 오늘의
내행동을 보라고 했던가요?...
즉 지난과거가 오늘의 나를만들었고
오늘의 내행동이 내일의 나를 만든는것이지요?..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되시기 바라며...사진몇장올립니다
수줍어서인지 더워서인지 밥을 가리고 있네요 밥달라안했는데?...
홍련보다 백련이 더진하게 울어나네요 연잎에 백련꽃을 올려놓고 차거운물을 붓고 연잎에 고인물을 수저같은것으로 계속
꽃에부으면 그향기에 취하여 차맛이 일품입니다
연밥이 무엇같지요 연씨앗은 천년이되어도 발아가 된다고 합니다
어느것에도 물들지 안는다는 연잎이지요 연잎에 고기를싸고 호일로 싸서
불에 구워먹으면맛이 색다릅니다 삼계탕을 연잎에 싸서 솥에 쪄도 좋구요
연잎을 갈아 밀가루에 반죽을 하여 칼국수나 부친개를 해먹어도 좋구요
여러가지 음식에 응용하시기 바랍니다 연은 피를 맑게도 하지요
우렁이 알입니다 남원혼불문학관 분수대에 연뿌리와 함께 놓았지요
새삼 (토사자)입니다 장수 산서에서 남원 보절가는 길목 냇가등에 많이 있네요 요즈음 자주채취하는 것중에
하나입니다
이것은 생각보다 잘마르지가 않네요 술에담아놓으니 잘울어나구요
이것은 강정강장약으로 허약한몸을 튼튼하게 하고 발기력부족등 성기능에 탁월하며 결석을 없애고 피부염증 타박상 토혈 각혈 혈변 장염 당뇨등 여러질환에좋으며 술에 담아 얼굴에 바르면 기미 여드름등에도 좋고 피부를 좋게하며 즙을 내어 먹기도 한답니다 술에담아 3개월이후에 사용하시구요
저는 여러병을 담아놓기도했습니다 노오란색이 아주좋습니다
목화 꽃입니다 오랜만에 보았지요 곡성 옥과쪽에 농사를 하네요
목화열매구요 어릴때 많이 따먹기도 했지요
맛이그만이었는데?...
사람이 쉴곳은 아닌것같고 길가는 축생들의 쉬어가는곳인지 남원 등지에 도로가에 여기저기 해놓아 길가는나그네에 눈을
즐겁게해주네요
함초입니다 바닷가에 많이 있구요 쌈을 하니 맛이 일품입니다
백련지입니다 연은 뿌리부터 잎까지 버릴것이 하나도 없지요
장수나 남원등에는 조릿대가 지천이네요 조릿대가 많은곳에는 일반약초들이 없네요 여기저기 다니다보니 이산저산 머리를 많이 깍았네요
모두 스님들이 되려고 그러시는지?..이것저것 조금했지만 자연을 벗삼아 많은 인생공부를 하며돌아왔지요 즐겁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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