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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약 먹어야 할 때…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고혈압 약 먹어야 할 때…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고혈압 약을 복용할 때는 염분이 많이 든 짠 음식은 절제해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고혈압은 혈압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다.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상태다. 고혈압은 자연적으로 없어지거나 완치되기 어려워 대부분 약물 치료를 한다. 고혈압을 조절하지 못하면 심장, 뇌, 신장(콩팥) 등에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혈압은 정기적으로 체크하고 관리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고혈압 약은 이뇨작용(수분 배설 촉진), 교감신경 차단(혈관 수축, 심장 박동 증가시키는 신경전달물질 차단), 칼슘 채널 차단(심장세포막에 있는 칼슘채널을 차단해 혈..

본격 가을 시작… 환절기 면역력 높이려면 ‘이 음식’ 드세요

본격 가을 시작… 환절기 면역력 높이려면 ‘이 음식’ 드세요신소영 기자 본격 가을 시작… 환절기 면역력 높이려면 ‘이 음식’ 드세요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드는 9월을 앞두고 있다. 가을엔 아침저녁과 낮의 일교차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이럴 땐 규칙적인 생활과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특히 9월엔 제철을 맞은 맛있는 해산물들이 풍부하다. 그 종류와 효능을 알아본다. ◇꽃게가을은 꽃게 철이다. 게에는 칼슘이 풍부해 골밀도가 줄어드는 폐경기 여성에게 좋다. 꽃게 100g당 칼슘 118mg이 들어 있는데, 이는 우유(91mg)보다 많은 양이다. 또 꽃게엔 자연 피로해소제라 불리는 타우린도 100g당 711mg이나 들어 있다. 타우린은 칼슘 운반을 도와 근육이 활발하게 움직이도..

요리 음식 차 2024.09.01

“몸이 왜 이리 가렵지?”…가려움증 일으키는 ‘별난 병’들

“몸이 왜 이리 가렵지?”…가려움증 일으키는 ‘별난 병’들김영섭기자 (edwdkim@kormedi.com) 가려움증이 심하면 삶의 질이 뚝 떨어지고, 사회생활에도 지장이 생길 수 있다. 가려움증은 ‘건강 신호등'이다. 가려움증이 나타나면 잠시 시간을 내서 건강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코메디닷컴 가려움증(소양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피부병이다.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피부병에는 피부건조증, 아토피피부염(습진), 접촉성피부염(알레르기), 두드러기, 피부진균감염, 피부기생충감염, 벌레물림 등이 포함된다. 하지만 온몸병인 당뇨병, 신경장애인 다발성경화증, 심리장애인 정신적 가려움증 등이 있어도 피부가 이곳저곳 가려울 수 있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에 따르면..

피부 미용 2024.09.01

단백질 매일 '이만큼' 먹어야 노화 속도 늦춰

단백질 매일 '이만큼' 먹어야 노화 속도 늦춰단백질 매일 '이만큼' 먹어야 노화 속도 늦춰© 제공: 헬스조선 단백질은 누구에게나 중요하지만, 특히 중·장년층에게 매우 중요하다. 적당량을 챙겨 먹으면 노화 속도를 효과적으로 늦출 수 있기 때문이다. 적어도 매일 1kg당 1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좋다. 몸무게가 65kg이면, 단백질 65g을 챙겨 먹는 식이다. ◇단백질 부족, 만성질환 유발우리 몸은 약 5만 개의 단백질로 구성돼 있다. 근육을 합성하는 것은 물론 ▲세포 신호를 전달하고 ▲생리 반응을 유발하고 ▲열을 발생하고 ▲혈당도 조절한다. 이렇게 중요한 단백질을 우리는 매일 섭취해 보충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단백질을 섭취해도 몸에서 받아들이지 못한다. 소화기관에 단백질이 들어왔다는 것을 잘 인식..

생활의지혜 202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