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올라가도 이 지역은 잡버섯 씨앗도 안 보이는데 어제저녁에는 소나기를 한바탕 퍼부었다는데 덥습니다우리 댕댕이들도 시간이 흐를수록 마당애 수를 놓습니다미역을 불려 쌀을 씻어 넣고 약초잼과 소금을 약간 넣어 아침저녁으로 주는데 매일매일 이유식이 장난이 아니지만 이 넘들과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이제 이유식을 잘먹고이렇게 아침저녁으로 줍니다지들끼리 싸움도 하고삼순이를 풀어놨더니 새끼들도 따라다녀 묶어 놓고두 어미 새끼들이 서로 잘 어울립니다 소나기가 지나간뒤라 몸이 그지 입니다꼭 이런 넘 있습니다 빈 밥통에 붙은 것 혼자 먹는 중새끼를 먼저 주어 어느 정도 먹으면 어미도 먹게 합니다 안 그러면 어미가 빨리 먹어 새끼들은 별로 못 먹습니다진순이 새끼는 4일 늦게 태어났는데 이유식이 서투릅니다젖도 신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