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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건 올리고...나쁜 콜레스테롤 잡는 식품은?

좋은 건 올리고...나쁜 콜레스테롤 잡는 식품은?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식물성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두부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구성하고 호르몬을 생산하는 데 필수적인 물질이다. 소화를 돕는 담즙이나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D를 만드는 데도 사용된다. 그러나 필요 이상으로 많으면 문제가 생긴다.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이면 혈액 순환에 장애가 생기기 쉽다. 이런 상태를 방치하면 뇌졸중이나 심근 경색을 겪게 될 위험이 커진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적절하게 유지하려면 담배를 끊고, 운동을 해야 한다. 식단도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미국 육상 및 건강 전..

"무좀 아니다"...노랗게 변한 손발톱, '이 증상'까지 있다면 종양?

"무좀 아니다"...노랗게 변한 손발톱, '이 증상'까지 있다면 종양?노랗게 변한 손발톱, 심장과 폐를 압박하는 종양의 신호일 수 있다는 첫 사례 보고 노랗게 변한 손발톱이 심장과 폐를 압박하는 종양의 신호일 수 있다는 사례가 보고됐다. 이에 따라 노랗게 변색된 손발톱이 단순히 영양이나 무좀, 간질환 등 문제로 볼 것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사진=Journal of Medical Case Reports] 노랗게 변한 손발톱이 심장과 폐를 압박하는 종양의 신호일 수 있다는 사례가 보고됐다. 이에 따라 노랗게 변색된 손발톱이 단순히 영양 부족이나 무좀, 간질환 등 문제로 볼 것이 아니라, 만약 호흡 곤란, 부종 등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진단 받아야 한다는 당부다. 73세 남성이 몇..

노년에 몸 안좋으면 '친한 친구 없다' 2배

노년에 몸 안좋으면 '친한 친구 없다' 2배정신 및 신체건강 나쁜 노인 “가까운 친구 없다” 답할 확률 두 배↑ 친구와 우정이 노년기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친구와 우정이 노년기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건대의 건강노화에 대한 전국적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이뤄진 여론조사에서 정신건강 또는 신체건강이 더 나쁜 노인은 가까운 친구가 없다고 말할 확률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시간대 사회연구소의 사라 패터슨 교수는 “노년층의 사회적 관계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면서 우정과 건강 사이의 관계를 탐구..

군고구마 vs 삶은 고구마, 뭐가 달라?... 더부룩함, 방귀 줄이는 음식은?

군고구마 vs 삶은 고구마, 뭐가 달라?... 더부룩함, 방귀 줄이는 음식은?고구마의 베타카로틴 성분, 대장암 예방에 기여 고구마는 칼륨이 많아 염분 배출, 근육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요즘 고구마를 먹는 사람이 많다. 노화를 늦추고 장 청소, 뼈 건강, 혈압 조절, 몸속의 짠 성분(나트륨) 배출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건강식품이다. 밥, 면, 빵 대신에 주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다만 요리 방식에 따라 혈당이 크게 오르는 등 조심할 점이 있다. 고구마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고구마, 건강에 너무 좋아”... 조심할 사람은?고구마는 건강에 좋은 식품이지만 당뇨병이 있거나 전 단계 등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조심해서 먹는 게 좋다. 생고구마, 찐고구마, 군고구마 등 요리 ..

“발바닥은 아침에, 치아는 밤에 많이 아파”…왜?

“발바닥은 아침에, 치아는 밤에 많이 아파”…왜?김영섭기자 (edwdkim@kormedi.com) 치통은 밤새 괴롭힌다.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다. 반면 허리 통증, 족저근막염은 아침에 심하다. 왜 그런지 이제 알겠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인체 내부의 시계인 ‘생체시계’는 면역계의 염증에 영향을 미친다. 족저근막염 환자는 아침에 더 괴롭고, 치통·통풍 환자는 밤에 더 괴롭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염증성 질환의 종류에 따라 통증이 유독 심한 시간대가 있다. 면역세포인 대식세포가 하루 중 인체에 작용하는 시간대는 각기 다르며, 이 때문에 염증성 질환에 따라 환자가 통증을 더 심하게 느끼는 시간이 사뭇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일랜드왕립외과대(RCSI) 연구팀은 면역체계와 생체리듬 사이의 연..

생활의지혜 07: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