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마가 나를 꼬드기는지? ..
내가 애마를 꼬드기는지?...
매일 쉬지않고 밖으로만 돌고 있습니다
할일이 태산인데....
조금전 앰비씨 뉴우스를 보니까 백선에 대하여 나오네요
백선을가지고 봉삼이라며 많이들 판매도 하고 많이들 찾고 하네요
봉삼이라는것은 없는데 돌아다니다보면 봉삼이라고 우기는 사람도 많구요
백선이 맞는말인데 왜 봉삼이라고 하는지?...
만병통치약이라며 큰뿌리는 6-70만원까지 한다고도 나오네요
오랫동안 달여 먹어 간이 망가지고 황달까지 와서 병원신세를 진사람도 나오구요
우리님들은 백선을 가지고 봉삼이라고 절대로 이야기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백선은 무좀치료등에 잘듯습니다 그외 다른약성도있지만
절대로 만병통치 약은 아닙니다
산 습한데 가면 많이 있구요 그렇게 큰약성이 있는것도 아니고 평범한것이니
관심을 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애마를 데리고 고향밭으로가 김장할 배추를 다듬어 왔습니다
밤에 비도 오고 한다기에 약초김장할것 조금 데려왔습니다
무농약으로 재배한것입니다 애마에 이렇게 싣고 왔습니다
갓도 시원하게 자라 데려오고
차에서 내리지 않고 자르니 편안하네요
어느날 방송을 보니 이렇게 세워놓으면 더잘 절여진다고 하여 저도 소금물에 담갔다가 이렇게 세워놓고 소금을 조금 뿌려
이렇게 쌓아 놓았습니다 늦은밤에 뒤집어 놓고 내일 김장을 해야합니다
지난 6일날 개똥쑥 육묘상자에 심어놓은것이 일주일되니 싹이 나오시기 시작하고 오늘의 모습입니다 제법 많이 올라 오고 있습니다
오늘 고향갔다 오는길에 신탄진에서 유성으로 들어오는곳에 족발집 개업을 하여 들렀습니다 일전에 이야기했던 개똥쑥등 약초를 이용하여 만든 족발집입니다
몇번의 시험속에 이제족발들이 제대로 색도 나오고 속까지 잘익고 맛도 좋았습니다
족발은 앞다리가 좋고 생것을 냉동시켰다가 피를 빼고 초벌을 한다음에 효소등에 담가 하룻밤을 숙성을 시킨다음 다시 끓여 내놓는데 사이사이에 그곳만의 방법이 있고 약초를 넣는것등 몇가지 방법과 개똥쑥차를 제공하는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가 약초를 이용하여 음식을 만드는 방식과 그분들의 방식을 혼합하여 족발을 삶아 내고 있습니다
그분들도 남들과 색다른 방법을 하기위해 여러곳을 돌아다니며 시식도하고 정보와 지식도 얻고 재료들도 얻더 시험을 해봐도 마음에 들지 않아 우연히 저를 만나
기존으로 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약초를 이용한 족발을 만들어 많은 분들에게 시식도 시켜 조언을 얻어 개업을 미루다 제대로된 족발이 나와 이제사 개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할님들을 모아 약초김장을 하려다 제가 너무 돌아 다니기에 일정이 어찌될지몰라 더있다가 해야하는데 갑자기 배추를 뽑아 놨다고 연락이와 이렇게 하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작년보다 업그레이드된 김장을 해보려 합니다
50포기를 김장하는데 내일 혼자 마무리를 할수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님들도 가지고 있는 약초들을 가지고 맛난 김장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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