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 활용연구회 카페 에서

금배추 라는데 통배추 이삭 한아름 김장 준비

자연속에서 2024. 11. 3. 18:40

시간보다 세월이 더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그제 새벽에 산에 갔다 다리운동만 하고 와 비가 구질구질 오는 속에 며칠 전 새벽길 달리는데 차 라이트 키고 배추 작업을 하는 것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들러 조금 주워오고

그제 다시갔더니 사람들이 주워 갑니다 물어보니 누가 이야기해 줘 안동에서 왔다고 이 밭이 지역 다른 배추보다 농사가

잘되고 통배추 이삭도 나와 우중속애 갔는데 사람들이 줍고 있어

미끄러지고 빠지고 넘어지면서 부지런히 주워 왔습니다 그날은 비가 와 원두막에 두었다가 어제 청송 사과 축제 갔다 와 오후에 정리했는데 통배추가 제법 되어 김장해도 좋을 듯합니다

오늘 여기저기 나누어주고 택배로도 가고 새벽길 떠나 만나는 지인 회원에게도 나누어 주기 위해 준비해놓는 등

데려오면 여기저기 나누어 줄 수가 있어 즐겁습니다

며칠 전 주워온 것 수확이 다 안 끝나 조금만 데려오고

그제 우중속에 가니 하루사이 수확은 끝났고

여러 사람들이 줍고 있어

우중속에 부지런히 주워

이렇게 주웠는데 비가 많이 와 돌아왔습니다 집에서 40분 거리

원두막에 대충 내려놓고 물 빠지게 하고

어제 오후에 정리해 김장할 것은 이렇게 해놓고

인연 따라 차 타고 떠나는 것도 있고 새벽에 떠날 놈도 있는 등 주워와 나누어 주는 즐거움이 큽니다

읍내 나가 토마토 한 상자도 얻어오고 돌아다니면 이것저것 잘 얻어 옵니다
그렇게 함께 어울려 살아갑니다

꾸지뽕도 처박아 두었다가 오늘 효소 담았는데 설탕 조금 넣고 나머지는 백초 효소로 보충할 것인데 효소로 효소를 담는 격입니다

풋고추 4 상자 따서 나누어주고 반찬도 만들고 아직도 구석에 쳐 박아있는 등 돌아다니다 보니 고추밭이 붉게 물들어 갑니다

할 일도 없는 것 같은데 몸뚱이는 바쁘게 돌아다닙니다 이제 새벽 2시면 또 달려갑니다 대구 마산으로 가 국화축제 보고

축제는 오늘 끝났기에 철거하기 전 새벽에 도착해 사진 영상을 담아보려 합니다

지인집에서 아침 먹고 같이 순천 세계 수석박물관 갔다가 마산으로와 지인 내려주고 양산 황상공원에 국화축제 등 여러 가지 보고 시간되면 야간 조명도 담고 회원 만나 저녁 먹고 국도 타고 경주로 해서 돌아 올예정인데

밤 10시까지 돌아올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1천 킬로 이상 달릴 것 같고 20시간 이상 운전하며 돌아다닐 것 같은 데

가봐야 알 것 같습니다

장거리는 그만 가야 하는데 또 무엇이 나를 유혹할 자?... 마음이 정하면 몸이 먼저 행동합니다

행동을 해야만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까요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

위 영상은 유튜브 약초할배 아래 링크에 올려놨습니다
https://youtu.be/3oGdXwgesi0?si=5g3Fw4eCgh5Ms39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