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때아닌 폭설로 온 세상이 꼼짝 마라. 이렇게 많이 온 것은 이곳에 살면서 처음입니다.
진눈개비가 얼어 쌓여 20센티 이상 오고 무거워 동네의 하우스들이 내려앉고 길은 치울 생각도 못 합니다.
바람이 심해 나무 가지눈이 떨어지고 길에는 더 높이 쌓여 언제 치우고 언제 다 녹을지 걱정입니다.
장독은 꼬깔모자가 되었습니다.
강아지는 눈위에서 잠니다
애마 앞유리도 눈이 얼고 이렇게 쌓였습니다
차아래도 눈이 가득
길은 언제 치울지 제설차도 못 오고 있습니다.
사람 다니는 길만 조금 치우고
하우스 지붕도 이렇게 쌓여 치우는데 고생도 하고
식전에 나오니 이렇게 눈이 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산골짜기 호수에서는 물이 잘내려 옵니다
컴퓨터 모니터 화면 입니다
내일 또 눈이 온다는데 그만 왔으면 합니다 눈은 그쳤는데 많이 춥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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