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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두부, 마늘...항염증 음식 챙겨 먹으면 좋은 이유는?

토마토, 두부, 마늘...항염증 음식 챙겨 먹으면 좋은 이유는?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두부에는 이소플라본과 오메가-3 지방산 등이 들어있어 염증을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매일 먹는 음식은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먹는 식품에 따라 체내 염증이 줄어들기도 하고 늘어나기도 한다. 급성 염증은 대체로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만성 염증이 됐을 땐 정상적인 면역 기능이 손상되고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 만성 염증성 질병 때문에 당뇨병, 심장병, 암, 퇴행성 질환 등 각종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염증을 유발하는 식단은 심혈관 질환과 암 사망률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염증 식품 먹으면 좋은 이유우리..

생활의지혜 2025.06.28

갈비찜에 “간장과 설탕을” 넣으면 절대 안 되는 이유

갈비찜에 “간장과 설탕을” 넣으면 절대 안 되는 이유건강의 모든것 mi-mollet갈비찜은 기름기 많은 고기에 ‘단짠 양념’이 더해진 구조입니다갈비찜은 명절이나 손님상에서 빠지지 않는 인기 메뉴입니다. 부드럽게 익은 갈비에 달콤짭조름한 양념이 스며들어 누구나 좋아하는 맛을 내지만, 이 조리 방식이 몸속 대사에는 치명적인 구조를 만들어냅니다. 갈비는 포화지방이 많은 부위이며, 여기에 간장과 설탕을 중심으로 한 고당도 양념이 더해지면서 지방+당+염분이 동시에 과잉 섭취되는 고위험 식사로 바뀌게 됩니다. 설탕이나 물엿, 조청은 양념에 깊은 단맛을 주지만, 갈비 자체의 고지방 특성과 결합되면 인슐린 분비를 폭발적으로 자극하고, 결과적으로 지방간, 고지혈증, 내장지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식단 구조가 됩니다. ..

요리 음식 차 2025.06.28

'대장암 예방'하는 장 건강 위한 생활습관 5... "장내 유익균 늘려야"

'대장암 예방'하는 장 건강 위한 생활습관 5... "장내 유익균 늘려야"hidoceditor@mcircle.biz(김가영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대장암 예방'하는 장 건강 위한 생활습관 5... "장내 유익균 늘려야"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모든 질병은 장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2,400여 년 전 그의 말은 오늘날 들어 과학적 근거를 갖추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장 건강은 면역력은 물론 신체 전반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인지적·정신적 건강과도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장 건강을 유지하려면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일상 속 생활습관부터 점검해야 한다. 이에 내과 전문의 노용선 원장(문찬수압구정내과의원)과..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 ‘기대 수명’과 연관 있어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 ‘기대 수명’과 연관 있어헬스라이프헤럴드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단백질은 크게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로 나뉜다. 보통 상식에 비춰 생각해보면 식물성 단백질이 더 건강에 좋다. 실제로 식물성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하는 국가에서 성인들의 기대 수명이 더 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백질과 기대 수명의 관계호주 시드니 대학 연구팀은 지난 11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를 통해 섭취하는 단백질 유형과 수명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및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세계 101개국을 대상으로 1961년부터 2018년까지 약 60년에 걸친 식량 공급 데이터 및 인구 통계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 데이터에는 각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