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그리고 기타

미자씨가 익었네요

자연속에서 2009. 8. 15. 19:02

오늘은 날씨가 무척 더웠습니다

그러나 이른새벽에 저멀리를 달려 가 미자씨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아직 이른것도 있지만 벌써 익은것들도 있네요

시간만 나면 산으로 들로 달려가야 몸도 마음도 즐거우니 병아니 병인가봅니다

 

직장에 다니는분은 매일그 직장으로 달려가지만

자연을 벗삼아 자연에서 일거리를 찾는 사람은 내일은 어디로 갈까

이런저런 구상을 하다가 번개불에 콩튀기듯이 시간만 맞으면 아무곳이나

달려 갑니다 기다리는 님도 없는데...그래도 즐거워하며 달려가지요

비가 오나 눈이오나 더우나 추우나 그게 일상이된지 오래되다보니

 

반겨줄님없어도 데려올님이 없어도 그냥 갑니다

오늘은 연삼을 찾으러 갔다가 미자씨가 반겨 답사겸해서 멀리를 다녀왔습니다

 

 

 아직 익지않은것도 따다놓으면 익기도합니다 약이 올라서요 지금은 무르지않아 담아도 터지지 않아 좋네요

 개다래 입니다 개다래 나무는 잎이 흰색이 물들어있기도 합니다 그것을 찾으시고 그나무 아래에 가보면 이렇게 떨어져 있습니다

 백하수오도 이쁘게 올라와있고

 계곡에서 퐁당 하고 싶었으나 시간이 없어 그냥 돌아 왔습니다

 곤충 애벌래의 동춘하초입니다

 미자씨가 탱글탱글합니다

개다래도 탱글탱글하구요 날씨가 좀식으면 골짜기등을 찾아 다녀보시기 바랍니다

요즈음 번개할만한 장소가 있는지 찾아 보기도 합니다 다음달 초에 해볼까 하는데

아직 마땅한곳이 나오지를 않네요

즐거운 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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