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 활용연구회 카페 에서

또 설산이 되어 눈과 씨름을 해야 합니다

자연속에서 2024. 2. 22. 18:32

이번겨울은 눈과 징그럽게 씨름을 자주 합니다 결국 시간에지고 날씨에 지면서 뭐가 좋다고 그렇게도 자꾸 오는지 이번

겨울은 너무 많이 너무 자주 옵니다

그제 새벽부터 오던눈이 어제 하루종일 진눈개비와 그럭저럭 오더니 간밤에 퍼부어 아침에보니 금년들어 제일많이오고 20센치 이상 온것같은데 비와같이와 나무가지에 달라붙어 가지가 휘고 부러지고 했는데 너무 많이와 치우는게 장난이 아닙니다

다니는 길만 조금치우고 내일 언덕길 치워 밖으로 나갈수 있게 해야 하는데 어떻게 될지 내일 봐야 하는데 이제 제발 눈이 그만왔으면 합니다

어제 아침은 이모습인데

오후에는 이모습되고

오늘 아침은 이모습 되었습니다

나무가지도 눈무개를 이기지 못하고 늘어지고

낮에 눈이 더와 항아리는 병정놀이 모자를 쓰고

애마도 추울까봐 솜이불을 덮어주고

작은나무는 씨름에 져서 누웠습니다

땡칠이 밥주는 길만 치우고

대문아래 길은 치우다 말았습니다

저아래 까지는 트랙터로 치웠는데 눈이 또와 싸였고

눈이 많이와 또다시 포크레인이 와서 치워달라 했는데 언제 올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눈이 징글징글하게 왔습니다

또다시 눈 치울동안 며칠은 꼼짝마라 입니다 이제는 정말 눈이 안왔으면 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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