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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면 살 빠진다”... 음주가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는 하버드 연구 결과 나왔다

“술 마시면 살 빠진다”... 음주가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는 하버드 연구 결과 나왔다이슬기 하버드대 연구팀 "술 마시면 좋은 콜레스테롤 늘어"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음주가 콜레스테롤 수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살을 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나타나 관심이 주목된다.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아메리칸 바자(The American Bazaar)에 따르면 음주가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키지만, 콜레스테롤 수치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하버드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해당 연구는 미국의사협회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자마 네트워크오픈(JAMA NetworkOpen)에 실렸다.이번 연구에 사용된 술은 와인, 맥주, 사케, 기타 주류 등으로 주종과 무관하게..

“좋은 건 올리고, 나쁜 건 내리고”…콜레스테롤 조절 돕는 식품 10

“좋은 건 올리고, 나쁜 건 내리고”…콜레스테롤 조절 돕는 식품 10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보리에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코메디닷컴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은 나쁘다고 알려져 있지만 우리 몸에서 일부 호르몬과 비타민D를 생산하는 것을 돕기도 한다. 그러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므로 적정 수치를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총 콜레스테롤은 200㎎/㎗ 이하로,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고밀도 지질 단백질(HDL)은 40㎎/㎗ 이상,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저밀도 지질 단백질(LDL)은 130㎎/㎗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수치가 지나치게 높을 경우 치료를 받거나 보충제를 먹어 낮춰..

요리 음식 차 2025.03.18

고단백 식단, ‘장기능 저하’ 일으킨다…남성보다 여성이 더 위험

고단백 식단, ‘장기능 저하’ 일으킨다…남성보다 여성이 더 위험헬스뉴스닷컴 사진=pixabay고단백 식단 섭취로 인한 장벽 및 장기능 저하 등과 관련된 영향이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결과는 특히 고단백질 식단이 권장되는 운동선수에게 다소 우려스러운 연구 결과라 할 수 있다. 게다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어 남성에 비해 여성에서 장벽 기능 저하가 더 클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이에 연구팀은 향후 단백질 섭취량에 대한 권장사항은 장내 환경이 관여하는 만성질환의 예방이라는 관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pixabay단백질은 필수 영양소 중 하나로 개별 음식물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기본적인 건강 유지 및 ..

예전엔 찌꺼기라고 버렸는데…지금은 별미로 자리 잡은 한국 음식

예전엔 찌꺼기라고 버렸는데…지금은 별미로 자리 잡은 한국 음식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비지찌개는 두부를 만들고 남은 콩 찌꺼기인 ‘비지’를 활용한 한국의 전통 음식이다.다양한 한식 반찬들 / green scent-shutterstock.com한때 버려지거나 가축 사료로 사용되던 비지는 오늘날 건강식으로 재조명받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영양가가 높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 ‘서민들의 보양식’이라는 별칭도 있다. 하지만 정작 젊은 세대에게는 생소한 음식이기도 하다. 비지찌개의 유래와 조리법,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반전 요소들을 살펴보자. ◈ 비지찌개의 유래 – 궁중 요리에서 서민 음식으로비지찌개의 기원은 조선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원래 비..

생활의지혜 2025.03.18

어르신 가슴통증-실신땐 ‘이 병’ 경고신호…돌연사 위험도

어르신 가슴통증-실신땐 ‘이 병’ 경고신호…돌연사 위험도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사진=순천향대 부천병원 제공최근 한국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대동맥판막협착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심장의 좌심실과 대동맥 사이 대동맥판막이 석회화되어 잘 열리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심장이 수축할 때 대동맥 판막이 제대로 열리지 않으면 대동맥의 혈류가 원활하지 못해 흉통과 실신, 호흡곤란 등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돌연사의 위험도 있으므로, 고령 환자라면 주의가 필요하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의 주요 원인은 노화로 인해 대동맥판막이 석회화되면서 일어나는 퇴행성 변화다. 또한, 선천적으로 이엽성 대동맥판막(대동맥판막의 모양이 불균형이거나 3장이어야 할 판막이 2장만 있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