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 중국 茶 목욕 다이어트 | |
지금 세계는 중국 차 다이어트에 빠져 있다. 동시에 목욕법이 유행하고 있는데, 베이징에는 월급의 10분의 1을 넘는 돈(12위안=약 1만8천원)이 드는데도 국민적 차원에서 열광한다. 다양한 중국 차들의 등장 또한 색다른 목욕 문화를 열며, 천연 재료들도 목욕 다이어트에 합류하고 있다. |
![]() 양귀비 역시 현종의 환심을 사기 위해 갖가지 향욕을 즐겼다. 그녀 역시 암내를 없애기 위해 차로 목욕을 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최근에는 일반적인 녹차 외에도 중국 전통차들이 등장해 다양한 중국 차로 목욕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중국 차의 성분으로는 타닌, 카페인,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특히 차 속에 들어 있는 카테킨이란 성분은 지방 분해 효소의 작용을 강화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그동안 녹차 목욕은 마실 때처럼 90℃ 정도의 물에 5분 정도 우려낸 뒤 찬물을 섞는 방식을 택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 과학기술원에서 실험한 결과로는 다이어트에 효과가 높은 카테킨의 경우, 5℃의 차가운 물에서 30분간 우려낼 경우 최대(61%)의 추출 효과를 내는 것으로 밝혀졌다(90℃에서 1분간 담가둘 경우엔 39% 정도). 결국 처음엔 차가운 물에서 카테킨을 우려낸 뒤 목욕을 위한 온도를 높일 필요가 있는 것이다.
녹차를 발효한 차로 일반 녹차보다 카페인이나 카테킨이 70% 이상 적다. 녹차 계열은 모두 지방의 흡수를 방해하고 분해하지만 특히 보이차의 효과가 높다. 때문에 예로부터 중국인들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었을 때 마셨던 차. 신진대사를 높이고 특히 쾌변을 돕는다. 차는 5∼10분 정도 농축액을 우려낸 후 하루 1∼2회 마시고 난 찻잎을 욕조물에 우려낸 뒤 몸을 충분히 담가 목욕을 하자.
홍차와 녹차의 중간쯤에 해당하는 차로 오룡차라고도 한다. 최근 일본 도쿠시마(德島) 대학 의학부의 야마모토(山本茂) 교수의 연구를 통해 효과가 입증되었다. 건강한 여자 대학생에게 우롱차를 매일 300ml씩 마시게 한 결과 여대생의 체내 소비 에너지가 하루에 40kcal씩 증가했다. 이것은 빠른 발걸음으로 약 6분간 걸을 때의 소비량으로 매일 300ml씩 우롱차를 마시면, 1년간 체지방이 2kg 감소한다는 결론이다. 목욕할 때 물의 온도는 가능하면 잎 상태에서 90~100℃의 높은 온도에서 우려내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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