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날이 되었습니다
요즈음 아침저녁으로는 봄날씨인데 낮에는 여름을 이야기합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그리움이 더해가는 부모님들입니다
나어릴적에는 부모님은혜에 대하여 모르고 살았는데 나이가들어가고
내가 부모가 되고 나역시 늙어가는 현실에 있다보니 부모님들이
더욱 그리워지는 현실에 놓여 있기도 합니다
젊어서는 모르던이 함께 늙어간다는 말이 있듯이 온갖속을 다썩이고
이제사 철이들어 부모님께 효도하려해도 부모님이 계시지 않아 그효도도
못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요
있을때 잘해 라는 노래가사처럼 살아계실때 잘해드려야 하는데...
사는게 바쁘다고 무슨핑게도 그리도 많았던지?....
이제는 몸도 마음도 늙으셔서 여행도 못다니시고 음식도 잘드시지 못하는데
그런것마져 늘불만이었던 우리들이 아닌가 생각도 해봅니다
오월은 가정의달이라고 하지만 일년내내 가정의달이 되어야 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멀리있어 찾아뵙지못하면 안부전화라도 해보시고 마음의 카네에션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얼마전 부터 꽃비누에 미쳐 많이 돌아다니며 카네이션등으로 코사지를 만들어
몇곳에 나누어 주기도 했는데 많이 만들지 못해 더드리지 못했지요
사진으로나마 꽃비누 카네이션을 올려봅니다
목욕 거품용 꽃비누입니다 꽃송이만 따서 욕조에 물받아 샤워기로 꽃송이에 뿌리면 거품이나면서 꽃송이가 녹아 사라집니다 꽃송이에 향도 진합니다 향이 몇개월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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