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참좋습니다
시골에 들어갔다가 이제 나와 컴에 앉아 봅니다
이번산행은 백두산 자락보다는 연길지역에서 두만강 줄기와
러시아가 그리 멀리 않는곳에서 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보지못한 약초들도 많고 이름모를 약초들도 있지만 대부분
한국에서 나오는것들이 많이 있기도합니다
남의 동네가 아닌 남의 나라에와서 약초 산행을 한다는것은 쉬운일이 아니지만
작년부터 계속해오고 있으며 다음에 다시 또 와보려고도 하지요
그동안 심산행을 목적으로 돌아 다니다 한곳에서 보기도 했으며
백두산 천지구경은 내일 갑니다
모든 이야기는 한국에 돌아가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우선 사진몇장만 올려 봅니다
뒤에 보이는곳이 북한입니다 중국 도문이라는곳인데 뒤에 두만강 반을 넘으면 북한땅이라고 하며 지난번 미국기자들이 이곳에서 건너가 촬영하다가 잡혔다고도 하네요
연길 왕청으로가 지인의 친구집에서 생활하여 주변산행을 했습니다
한마을이 모두 조선족인데 그곳에 오래사신 어르신을 통해 옛날에 삼밭했던곳을 안내 받는중입니다 현지 까지 직접 안내를 해주시고 주변에 대한 설명도 하셨는데 이곳분들은 약초에 대하여는 잘모르기에 많은 활용법등을 설명을 해주기도 했지요
중국은 산에 나무를 베어내고 장뇌등 삼을 심고 캐낸다음 다시 나무를 심기도 합니다
다음날 한시간이상 돌아다니다 한골짜기에서 본삼구입니다
기념사진도 찍고
작지만 주변에서 좀 보았습니다
가시오가피입니다 이것과 민오가피가 지천입니다
황백나무입니다 껍질속이 이렇게 노랗고 이속껍질을 사용하며 기름에 볶아 사용도 합니다 항생제 대용으로 활용도 하는등 많은 약성이 있습니다 요즈음 열매가 한창달려있구요 돌아가서 자세한 사진올려드리지요
고본입니다 이것을 화장품만들때 사용을 하기도 합니다
뿌리는 이렇게 연삼 처럼 생겼습니다
불개미 입니다 가운데 부분이 붉은색을 띄고 있으며 많이 있습니다 물지도 않구요
잡으려고 통에 초코렛 과자를 넣고 유인을 하는중입니다
이곳에서는 개미집을 휘집어 놓고 빗자루같은것에 설탕물을 묻혀 개미집위에 덮어놓고 개미가 많이 모이면 그릇에 털어 담는 방법과 보자기같은것을 펴놓고 설탕등을 뿌려놓고 개미가 모이면 보자기를 싸서 털어 담는다고도 합니다 그런다음에 복아 건조를 하구요
산행지가 먼곳은 택시를 타고 이용하고 오는길에 택시가 없어 지나는 트럭을 얻어 타고 오는중입니다 별의별 체험을 다 해보았습니다
오늘 낮에 점심먹고 신세진 곳에서 떠나고 있습니다 많은 신세를 지기도 했고 다음에 다시 한번더 찾아 와야 할곳이기도 합니다
산행을 하느라 천지구경을 하지 못해 내일은 백두산 천지로 향합니다
모든 일정 사진등은 돌아가서 정리하여 알려 들겠습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