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그리고 기타

가을이 영글어 갑니다 땡칠이도함께

자연속에서 2011. 9. 18. 02:21

그렇게 찌는듯한 더위도 세월속에 서서히 물러가고

온세상이 살찌는 가을문턱에 모든것들이 영글어 가네요

 

그래서 가출을 할려면 가을에 하라고 저는 이야기합니다

들이나 산이나 먹을 것이 많이 있으니까요

 

차즈기와 스테비아가 꽃을 피우고 영글어 갑니다 스테비아키가 우리키보다 더크게 자랐습니다

올해는 스테비아 씨앗을 많이 받을수 있을것같습니다 잎도 많이 땃구요

개똥쑥도 송화가루처럼 꽃가루를 많이 날리고 있는데 먼저것은 다음주 부터 수확을 하려 하고 있으며 씨앗받을것은 건조기에 넣지말고 자연 건조를 시켜야 합니다

적하수오도 꽃을 피우려 하고 있는데 이것역시 씨앗을 많이 받을수 있을것같습니다

덤으로 수돗가에 자란 질경이를 씨앗과 함께 정리하여

효소를 담았습니다 이것은 시럽을 사용해야합니다 우선 설탕을 조금넣어 절이는중

땡칠이가 태어난지 한달이 되었습니다 많이 자랐습니다

 

잘놀다가도 싸움도 잘합니다 서열정하는지 장난을 치는지 밤낮이 없이 으르렁거립니다

강아지 사료를 주면 머리터지게 밀고들어와 먹습니다

엄마젖으로 소화도 시키고

어미 밥도 잘먹습니다

어린것이 잘짖기도 합니다

어제 한마리가 분양이 되었는데 필요하신분은 연락주세요

풍산개이며 예방접종도 했고 구충도 했습니다

 

어젯밤에는 많이 비가오고 오늘부터는 시원해진다고 하니 조금있으면

버섯이 올라 올것같습니다 시간 나실때 산으로 가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