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그리고 기타

[스크랩] 술한잔 하세요

자연속에서 2011. 11. 8. 19:31

오늘은 날씨가 무척 더웠습니다

스마트 폰이 편리함을 많이 주네요

지난번 산행때 떠나간 애인대신 스마트폰을 구했는데

그동안 사용방법을 잘몰라 많은것을 사용해보지 못했는데(아직도 잘모르지만)

인터넷을 사용하는방법을 알아 돌아다니면서도 밭에서 일하면서도

카페를 확인할수가 있어 좋은 면이 많이 있기도 합니다

 

이제 금년도 개똥쑥은 모두 마무리를 했습니다

벌써 마무리를 했으면 좀더 많은 수확도 했을것인데....

모든것을 마무리 하고 나니 시원하기도 하네요

 

애마도 등을 밀어 달라고 하여 모처럼 내부까지 세차를 했습니다

나도 등이 가려울때가 많은데....

 

일을 마치고 저녁에 술한잔 맛을 보았습니다

김치와 주특기 돼지껍질 안주에 좌측부터 백초주 가운데 백초홍주 우측 이번에 만든 50초주

님들은 어떤술로 한잔 하실레요

이번 전시회에 백초홍주를 만들었는데 예전보다 도수가 많이 안나와 중간에 중단을 했는데

도수를 더올려 나중에 다시 내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50초주도 처음에는도수가 있었는데 시간이 흘러간 지금은 도수가 내려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술을 처음담을 때는 도수가 올라 갔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도수가 내려갑니다

홍주 내리는것은 도수가 낮으면 양이 많이 나오지 않기에 도수가 높아야 합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도수를 더 높여 다시 내리려 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개똥쑥을 모두 잘라 건조시켰습니다 이상태에서 10일 이상을 두었다가

이렇게 자루에 담습니다 금년에는 15자루 정도 한것같습니다

자연에서는 별로 하지 못했는데 심어놓은것이 잘자라주어 어느정도 했습니다

금년도에 받은 개똥쑥 씨앗 입니다 작년보다 조금 더 받은것같습니다

내년에는 더많은 곳에 많이 뿌려보려 하고 있습니다

 

빨리 남은 가을걷이를 마무리하고 자연으로 님을 찾으러 가야하는데

해야 할일은 자꾸자꾸 생겨나니 이래저래 정신없이 오늘을 보내고 내일을 기다립니다

날씨의 변덕도 심하니 건강유의 하시고 즐거운 시간되세요

 

아파서 약을 먹는것이 아니라 아프지 않으려고 약을 먹어야합니다

 

출처 : 산야초 활용 연구회
글쓴이 : 봉쥬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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