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그리고 기타

발의 통증등

자연속에서 2007. 6. 28. 08:52
발목 통증


발목염좌(삠)이란 발목의 관절을 연결시켜 주는 인대군의 일부 또는 전체가 파열된 상태를

 

통칭한다.

원인

발목 염좌는 발목이 안쪽으로 뒤틀려서 발생한다.

 

발목이 안쪽으로 균형을 잃어 넘어지면 체중이 가해져서 내반의 정도가 심해지게 된다.

 

이때 비골근육이 내반에 저항하지만 이보다 더 강한 힘의 불균형이 일어나면서 인대가

 

늘어나면서 발목염좌가 발생한다.

농구, 테니스, 달리기와 같은 과격한 운동시 많이 생기며, 운동 부상의 약 30%를

 

차지하는 흔한 스포츠 손상의 하나이다.

 

이 외에도 평탄하지 않은 땅에 발을 헛디디거나 수렁에 빠져서 발생하기도 한다


부상시에 환자들은 발목이 획 도는 것을 느낄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발목 관절 부위에서

 

무언가 끊어지는 소리나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걷기가 어려워지면서 발목이 붓고 멍이 든다.

 

우리가 흔히 발목이 삐었다고 얘기하는 것은 발목관절의 뼈와 뼈를 이어주는

 

인대가 늘어나거나 끊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발목의 삠은 인대들의 손상에 따라 1도, 2도 및 3도로 구분한다.

 

발목염좌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손상 부위의 인대가 늘어나서

 

약해져 있기 때문이다.


 

평소에 발목의 근육강화 운동을 한다.

 

일반적인 초기 치료법은 휴식, 얼음찜질, 압박 붕대, 발을 심장보다 높이 올리고 있기,

 

그리고 진통 소염제의 투여와 물리 치료이다.

 

손상이 경미할 경우 위의 치료로서도 충분하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수술이 불필요하다

정맥류


흔히 "힘줄이 튀어 나왔다"고 말하는 "정맥류"는 푸르거나 검붉은 색의 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 올라 다리 피부를 통해 튀어 나와 있는 혈관 질환이다.


정맥류는 혈액을 다리에서 심장으로 올려 보내는 정맥 내 판막(valve)가 망가져서 나타난다.

 

판막은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혈액이 다시 내려가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데

 

판막이 망가지면 역류되는 혈액과 올라오는 혈액이 만나 소용돌이를 일으키고

 

그 압력으로 인해 정맥이 부풀게 된다.

 

하지정맥류의 원인은 우선 유전적 요인이 작용한다.

 

특히 어머니에게 하지정맥류가 있으면 딸에게 발병할 확률이 높다.

 

직업적 요인으로는 교사나 영업직 사원과 같이 오래 서 있는 직업을 가진 분에게

 

발병할 확률이 높다.

 

임신은 여자에게 하지 정맥류를 유발하고 악화시키는 중요한 위험 인자이다.

 

임신시 분비되는 호르몬이 정맥벽과 밸브를 약화시켜 정맥을 늘어나게 하고

 

아기가 점점 커지면 하지로부터 심장으로 올라가는 정맥혈의 혈류를 방해하여

 

하지정맥류가 악화된다.

 

나이가 들면서 정맥벽의 탄성이 약화되면 하지정맥류가 발생한다.

 

여성 호르몬이 정맥벽을 이완시키므로 하지정맥류는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2배정도 잘 발생한다.


다리에 실핏줄이 거미줄처럼 보이는 모세혈관 확장증 또는 하지의 피부에 푸른 혈관이

 

얼기설기 보이는 망성정맥 1기의 단계에서는 종아리나 발목이 화끈거리고 붓고 쑤시고

 

다리에 피로감이 쉽게 오는 증상이 나타난다.

 

걷거나 다리를 들고 있으면 증상이 호전되고 얼음찜질이 도움이 된다.

 

따뜻한 찜질을 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된다.

 

하지정맥류 2기의 단계가 되면 정맥이 울퉁불퉁 튀어나와 보기 흉해지며,

 

하지 피로감과 통증이 점점 더 심해진다. 이 단계에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만성 정맥 질환의 단계에 따른 부종(3기), 피부착색, 습진(4기), 궤양(5, 6기) 등의

 

증상이 차례로 나타난다.


① 보존적 요법:

 

적당한 운동과 휴식, 약물 요법, 압박 스타킹 착용 등이 있다.

 

가볍게 걷기, 다리 들어올리기, 발끝으로 서기, 수영 등의 운동을 하면

 

종아리 근육의 펌프 작용을 통해 정맥혈의 순환을 촉진하고 정맥 벽을 강화하는 작용을 한다.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여 심부정맥의 피가 표피정맥으로 역류되지 않도록 해준다면

 

하지 불편감, 통증 등의 증상 개선에 한결 더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젠피트오소틱의 착용으로 다리의 근육 균형을 바로 잡는 것도 필요하다.

 

② 수술 요법:

 

하지정맥류가 2기 이상으로 진행되면 전문의를 방문하여 수술을 받아야 한다.

무 지 강 직 (Hallux Rigidity)

 


무지강직은 엄지발가락과 뒤의 연결되는 중족골을 연결하는 연골과 관절이 퇴화하고

소실되어 두 부위가 붙어 버린 발질환이다.

무직강직은 무지의 굴곡이나 신전이 제한되는 것으로 제1중족지절 관절의 관절염이 원인이다.


무지 강직은 발의 해부학적 비정상으로 야기되는데,

비정상적 제1중족골의 길어짐, 전족의 회내, 외상이 원인이다.

급성 또는 청년기 유형은 최기에는 젊은 연령층에서

길고, 좁게, 회내되며, 소녀보다 소년에게 빈번히 나타난다.

만성유형은 성인에게 나타나며, 여성보다 남성이 많다. 주로 양발 모두에 발생한다.


엄지발가락은 배측굴곡 하지 못하기 때문에

선수나 일반인들은 2,3,4,5 발가락으로 내 딛는다.

 

체중지지는 발의 외측부 에서 하기 때문에 보행이 서투르다.

보행시 중족골 연결부의 관절의 소실로 인해 신발의 주름이 경사지게 변형한다    

 

발가락에 점진적으로 강직이 오며, 통증이 지속된다.

초기에 환자는 보행시 엄지발가락 아래의 통증을 호소한다.

 

엄지발 가락의 강직과 통증은 갑자기 나타나며, 지속적이고 타는 듯이 아프다.

압통은 중족 지절관절 위에서 촉진되며, 초기의 발가락은 근경축으로 강직된다.


일반적으로 앞부분이 넓고, 부드러운 건강 신발을 신어야 한다.

중족골 패드가 부착된 이젠피트 오소틱 깔창이 필수적이다.

 

염증이 발생하면 항 염증제제를 사용해야 하고,

심해지면 골 절제 수술을 하면 정상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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