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잘들어 가셨는지요
오늘 산행은 생각보다 편하고 즐거웠습니다
비도 오락가락하는데 우리가 있는곳은 비가오지않아 산행이나
오디를 따는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오늘은 처음뵙는분들이 대부분이 었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여러가지 약초를 볼수가 있었고 오디도 가지고간
통에 모두 채울수가 있었서 좋았습니다
서울에서 석류미인님 하얀미소님내외 안양에서 해오라라기님내외와 충주 이모님
청주에서 쏘가리님등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모두 반갑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왼쪽부터 하얀 미소님내외 석류민인님 뒤에 쏘가리님 앞에 해오라기님 내외와 이모님
산으로 고고
멍석딸기가 지천이라 입이 즐거웠습니다
지치입니다 지치 둥글레등 여러가지 약초를 보아서 초보분들의 약초공부에 도움이됐구요
쏘가리님과 석류미인님이 지치를 보고 있습니다
하얀미소님 부군께서 둥글레와 씨름을 했고
해오라라기님 역시 둥글레와 씨름을 했습니다 적극적인 모습이 너무좋았습니다
하얀미소님이 가지고 오신 오징어 순대
해오라기님이 쌓오신 김밥 많이 쌓오시어 즐거운 새참이 었습니다
맛있는 새참시간
중간에 이것저것 설명도 해드리고
쏘가리님의 둥글레등 여러가지 한봇다리수확 모두 한아름씩 구경을 했습니다
다음 장소로 이동하여 오디를 터는 과정입니다 2년전부터 오리철만되면 가서 데려오는 곳인데 금년에도 가보았더니 있네요 이렇게 하니까 금방 한박게스를 딸수가 있었습니다
오디가 너무나 달아 맛있게 먹기도 하고 통을 가지고 온것들 모두 가득채워 일찍이 하산
오는길목에서 오디와 씨름하던것을 냇가에 씻기전 입과 손이 오디에 물이 잔뜩들었습니다
빨래터에 앉아 빨래를 하듯이 오디에 물든 손을씻고 시장으로 고고
마침 장날이라 장구경도 하고
쏘가리님이 순대도 사가지고 오시어 모두를 위하여 건배
그리고 맛있는 냉면으로 점심을 하며 마무리를 했습니다
오늘은 날씨고 흐리고 비도 오락가락 했지만 우리가 산행할때나 오디를 딸때나 비는 오지않아 비도 맞지도 않았고 더위도 덜해 너무나 알맞은 날씨였습니다
처음만나는 님들이지만 서로 서먹함도 없고 오랜옛친구처럼 즐겁고 다정하게 지내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남여를 떠나 한마음이 되어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역시 너무나 좋았으며 하나라도 더알려고 하시는 적극적이 모습이 너무나 보기가 좋았습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신 분들께는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있기도 합니다
언제든지 시간나실때 연락주고 오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신 님들 모두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