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그리고 기타

오늘 하루?

자연속에서 2009. 10. 20. 20:24

산행을 갔다오면 하루는 정리를 해야하고

정리가 끝나고 다른정리도 끝나면 다시산으로 고고하는것이

일상중에 일상인데...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일이 요즈음일인것같습니다

오늘은 봄에 얻어다 심어놓은 야콘을 캐서 효소담고 했는데 처음심어본

야콘이지만 그런데로 종자 할것은 나오네요

 야콘은 뿌리 줄기 잎등 어느것하나 버릴것이 없습니다 당뇨등 여러가지 약성도 있구요 야콘은 대부분 덩이뿌리만 사용하고 줄기나 밑뿌리등은 버리는것으로 압니다

요즈음 한창 수확도 하니까 지나는길에 보시면 줄기나 뿌리등을 얻어다가 효소를

담아 보시기 바랍니다 시럽으로 하지 마시고 설탕만 넣어 하시구요

 야콘 뿌리입니다 고구마처럼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그냥드셔도 먹을만하네요

 큰구군을 떼어내고 잔뿌리가 많은것을 씻어 적당히 자르고

 줄기도 적당히 자르고 씻어

 물기가 어느정도 빠지면 이렇게 설탕에 버므려 효소를 담습니다

 

 오늘은 땡칠이가 태어난지 한달이되어 예방 접종도 하고 구충제도 먹이고 했는데

옛날에 돼지 소도 주사를 놓아 보았기에 강아지 주사는 쉽게 할수가 있습니다

 며칠전분터 이유식도 하고 있는데 여러가지 약초물등과 강아지 이유식사료를 함께해서 먹이고 있는데 먹이줄때마다 머리가 터지게 밀고 들어옵니다 힘도 좋구요

 어제 중국에서 온 삼들입니다 오늘 모두 심었구요 심기위해 적은것이 왔습니다

봄에 심어보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해보았는데 가을에 심어 겨울을 나야 잘사는것같습니다

 그제 해온 지치도 씻어 건조중인데 지치는 물에 담그어 씻는것이 아니라 흐르는물에 치솔로 살살 문지르며 흙을 씻어 내야 합니다 그래야 지치물이 많이 빠지지가 않습니다

일전에 도토리 묵만든것을 채썰어 건조해놓은것인데 나중에 이것을 불려 잡채등 요리에 넣어 드시면 새로운 맛이 나기도 합니다

일전에 주워온 밤도 껍질까서 건조중에 있는데 그것도 묵을 만들어 보고 나중에 도토리와 밤을 혼합하여 묵을 만들어 보려합니다 그리고 올해는 약초김장에 바닷개를 넣어 개김장을 해보고 늙은호박과 무우잎 돼지고기등으로 하는 호박 돼지고기 김치도 만들어 보려합니다 님들도 항상 하는것보다 새로운것으로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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