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이래 저래 너무나 바쁜 계절인것같습니다
더우기 농사를 짓는 농부들의 일상은 더욱 그렇습니다
오늘은 감을 따러 고향에 갔는데 벼는 어느정도 베서 논바닥들이
하나둘씩 고개를 내미는데 밭에는 콩등 수확할곡식들이 가을을 노래합니다
시간을 내어 산행을 가려하는데 요즈음은 쉽지가 않네요
주말쭘에 가보려하는데 토요일은 비가온다고 하니 일요일에 가능할련지?...
길가에 있는 감나무라 많이 따가기도 하여 이것은 모두땃구요
이것은 집안에 있는것인데 조금밖에 따지를 못했습니다 올해도 홍시만들고 식초만들고
곳감만들려고 많이 준비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오늘따온것은 내일곳감만들고 홍시만들고
정리를 한다음에 다시 가서 나머지를 따려 하지요 감따기는 무척 힘이들고 고개도 많이 아프지요
또 홍시는 냉동고에 얼려놓고 하드처럼 시원하게 먹기도 합니다
이것은 산국을 살짝 쪄서 건조중입니다 이렇게하면 꽃이 많이 떨어지지도 않아 좋습니다
다음달에 고추장 담고 약초 김장도 해야하기에 농사진 고추를 가지고 고추가루 몇십근을
만들고 메주가루도 빠서 가지고 왔습니다 자꾸 일거리를 만드는것같기도 하네요
이번 고추장은 늙은 호박을 이용한 호박고추장을 새롭게 만들어 보려합니다
약초 김장도 작년처럼 많이 하지않고 조금만 뜻있는분들 모시고 해볼까하구요
약초 메주도 만들어야 하는등 다음달은 집안일에도 정신이 없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