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나 덥지라
산에 가지않아도 일이 어찌나 많은지 해도 해도 끝이 없네요
낮에는 더워서 못하고 아침저녁으로 일을하다보니 많이 못하고...
풀들은 더위속에서도 어찌나 잘자라는지?...곡식은 목이말라 땡칠이가
되어도 풀들은 목도 안마르는지 헤헤거리네요
오늘은 이른아침부터 아피오스 꽃따고 풀뽑고 개똥쑥 썰어 널고 하다보니
등줄기에는 미끄럼놀이가 한창이네요
더위에 건강유의 하시고 장마에 피해 없으시기바랍니다
아피오스 꽃들입니다 이쁘지요?
마디 마디 마다 꽃을 피웁니다 칡꽃처럼 자라면서 피고 먼저 핀것은 지고 하네요
이꽃이 지고 나면 열매가 주렁주렁 달립니다 이열매를 이용하여 종자로 심어도 되구요
올해 처음으로 아피오스를 조금 심어 보았지만 자라는것을 보면서 이런넘이구나 하고 많은 지식을 습득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다른 방법으로 해보고자 하고 있기도 합니다 넝쿨은 끝이 없어 뻗어 올라 가고 있고 줄기가 올라가면서 마디마디에서 꽃을 피워 주네요
지난번에 이어 오늘도 꽃들을 속아 주었습니다 꽃들이 너무 많이 피어 나중에 열매가 맺을때 너무 많으면 아래뿌리 굵기가 작아 질것같아 종종 속아 건조를 시키고 있습니다
심어놓은 개똥쑥들도 많이 자라 가지치기를 하여 이렇게 썰어 건조를 하고 있습니다 썰다보면 상당히 끈적이는것을 느낄수가 있는데 이런성분이 좋은 약성을 나타내는것이 아닌가 생각도 들며 생것을 차로끓이면 녹차처럼 먹을만한데 건조하여 술담거나 차를 끓이면 상당히 쓴것은 왜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건조하여 가을에 환을 만들어 보려합니다 개똥쑥 생잎을 음식할때 따서 넣으면 개똥쑥향도 나고 먹을만 합니다 쓰지도 않구요
개똥쑥을 하루정도 지난다음에 달아보니 1키로가 이렇게 많이 올라 가네요
개똥쑥은 생각보다 가볍습니다 요즈음 꽃대가 올라오기도 하는곳도 있는데 꽃이 피면흰색으로 예쁘게 핍니다 오늘 메일로 영상자료를 보내드렸는데 영상은 메일에서 뜨지 않았나봅니다 카페글에는 영상자료도 있으니 한번 참고 삼아 보시기 바랍니다
개똥쑥은 항암효과가 다른것에 1200배 높다고 하지만 그보다 다른약성도 많이 있습니다 자연에서 많이 찾으시어 내건강 가족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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