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곳곳의 만성통증, 근본 원인 해결이 필요

몸 곳곳의 만성통증, 근본 원인 해결이 필요

김정아 기자 

학생과 직장인을 불문하고 많은 이들이 만성 통증을 호소하는데, 이는 장시간 정적인 자세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만성 통증은 초기의 간헐적인 통증이 심각한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몸 곳곳의 만성통증, 근본 원인 해결이 필요

 

만성통증은 그저 잠시 나타났다 사라지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근골격계 질환, 즉 디스크, 퇴행성 관절염, 오십견과 같은 질병들이 만성통증의 주요 원인이다. 이러한 통증은 환자의 일상생활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적절한 치료를 통해 그 빈도와 강도를 줄일 수 있다.

 

만성통증의 원인을 찾는 일은 의료계에서도 큰 도전 중 하나다. 전통적인 치료 방법인 진통제, 물리치료, 수술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초음파, 도수치료, 신경차단술, 증식치료(프롤로테라피), 줄기세포 이식과 같은 비수술 치료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그러나 만성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는 연구는 소홀히 다루어지는 실정이다.

 

만성통증은 근골격계의 구조적 비대칭으로 인해 유발한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예를 들어 평발로 인해 골반이 기울어지고 요추가 과하게 굴곡되면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통증은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자연스레 감소할 수 있다.

 

김승규 부산 걷자의원 원장은 “1대 1 교정치료를 통해 환자의 전체적인 구조를 직접 확인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각 다른 전문가에 의해 이루어지는 치료보다는 모든 치료를 직접 담당하는 것이 환자의 상태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만성통증은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본인의 근골격계 구조적 비대칭에서 비롯된 문제일 수 있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통증을 관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유투브 약초할배

https://youtu.be/xDEy_jOK8J8?si=Zjh_aYzy0y1eQ5Z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