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윗지방으로 개똥쑥을 데리러 갔습니다
비는 안온다고 했는데 그곳에 도착하니 비가내리내요
강화도등 여러곳을 돌아다니며 찾았으나 이제는 잘보이지도 않네요
지난 토요일 밤12시가되어 들어와 잠한숨자지 못하고 일요일 새벽4시에 영천으로
달려가 버섯산행하고 월요일은 비가와서 못나가고 화요일은 정읍 김제등으로
돌아다니고 수요일은 강원도로 삼지 구엽초와 오미자를 데리러 갔다오고 오늘은 강화도 등으로 개똥쑥과 산사를 찾아 다니다 왔습니다
4일동안 소풍을하면서 매일 500키로 이상달리고 잠도 4-5시간 자고 이른새벽에나가 밤늦게 들어와 대충정리하고 또다시 나가고 하는데도 피로가 누적되지 않고
바로 바로풀려 너무나 잘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4일동안 2000키로이상을 달리며 애마도 고생을 했는데 피곤하다 말안하네요
3-40대도 아니고 제가 이렇게 돌아 다니며 산행을 해도 몸이 견디어 낼수 있는것은 약초를 이용하다보니 가능할수 있는 일이 었습니다 기본적이 체력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약초를 가지고 고추장 된장 김장등을 하고 효소를 이용한 초란을 만들어
이용하다보니 몸이 이렇게 변화가 될수가 있었습니다
요즈음 많은 분들이 웰빙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건강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합니다
어디에는 무슨약초가 좋다는등 약초에 대한 정보 지식도 많이들 아십니다
그런데 아프고 피곤하다면서 행을 제대로 하시는 분은 드문것같습니다
현장에서 데려오는것도 중요하지만 활용을 해서 먹거리등에 응용을 하고
생활에 접목하여 어느것을 먹든 건강을 챙기는 약초를 먹는 식이되면 나도모르게
건강은 저절로 찾아 옵니다
오늘은 여러곳을 돌아 다녔습니다 많이 있는곳은 많이 있는데 이렇게 넝쿨이 많이 올라가 정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꽃이 아직활짝피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현지에서 만난 어르신은 이개똥쑥을 (아부다미 혹은 아금부리)이렇게 부르기도 하네요 이것을 옛날에 누룩만들때 생것을 넣어 만들기도 했다고 합니다 왜 그렇게 하셨나여쭈니 향이 좋아서 하셨다고 이야기 하시네요
다른곳으로 이동중에 비가 많이 내리기도 하네요
다른곳으로 이동하여 본 산사 아가위입니다 오늘은 개똥쑥과 이넘을 찾으러올라 갔는데 아직 익지를 않았습니다 산사는 소화력이 뛰어나고 뱃살빼는데도 좋습니다
열매가 꽃사과와 비슷하다고 하지만 완전히 다르며 잎도 이렇게 국화잎처럼 생겨
완전히 다릅니다 주변에 잘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씨앗들이 영글어가 윗부분만 많이 잘라 오기도 했습니다
떠난 거리가 있다보니 창고에는 항상 밤늦게 도착합니다 오늘은 예전보다 많이는 못했지만 소풍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내일부터 비가 온다고 하니 당분간 정리도 하고 다른일도 해야 하는데 또 산으로 달려 갈지? 데려와야 할넘들이 너무 많아 걱정입니다 이제 산행 하기는 좋아지는 시기가 다가옵니다
대부분은 직장으로 출근을 하지만 저는 자연이 직장이고 일터이기에 자연으로 출근을 합니다 오라고 하든 오지마라고 하든 시간과 여건만 허락하면 무조건 애마를 데리고 달려갑니다 그것이 저의 생활이고 삶의 방식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자연에 널려 있는 수많은 약초들, 그속에 내것도 있는데 ...주인오기만을 눈빠지고
목빠지게 기다리다 시들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수많은 나의 인연에 약초들 ...
이제 내것은 내가 찾아오시기 바랍니다 시간나실때 혹은 시간을 맹글어서라도
내것은 내가 데려다가 내건강 내가족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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