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금주등 술에 대한것

항아리가 술먹던날

자연속에서 2012. 3. 23. 15:39

하루종일 비가 내려 몇가지 술을 담아 보았습니다

백초주를 담아 소주고리를 이용하여 백초홍주를 만들듯이

산삼주를 모두 혼합하여 산삼홍주를 만들기 위해 오늘 합방을 시켜 보았습니다

야생산삼 장뇌삼 백두산 임하산삼 등 여러가지인데 150포기 이상됩니다

작년 봄에 주변에 심어놓은 임하산삼을 캐서 항아리에 술을 담았는데

일년이 다된 오늘의 모습인데 이모든것들을

큰항아리를 준비하고

2-5년된 이런넘들도 함께

이렇게 합방을 했습니다 향이 많이 나네요

항아리가 가득되어가 더이상 합방을 하지 못하고

비닐과 종이로 주둥이를 막아 뚜껑을 덥고 마무리 했습니다

이상태로 두었다가 이번 옹기축제 전시에 가지고가 백초홍주와 함께 산삼홍주를 소주고리를 이용하여 내려보려 하고 있습니다 맛과 향은 어떠할지 많이 궁금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소주고리를 이용하여 내리면

지치를 이용하여 이런모습이 나옵니다

담금주를 소조고리를 이용하여 내리게 되면 넣은양에 4분지 1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즉 술과 물을 분리하여 수증기로 내리기에 양이 적지만 60도 이상 나고 맛과 향이 직입니다

백초 홍주를 드셔본분들도 아시지만 지난체험에서 많은것을 느껴 앞으로 모든 담금주는 소주고리를 이용하여 내려 사용하려 하고 있습니다

좌측은 천연항생재 황백나무 이고 우측은 피터고추 입니다 고추도 미용주나 정력제로 이용하구요

가운데도 황백나무인데 4년전에 담은 것입니다 상당히 쓰구요

좌측 2병은 황칠나무열매 효소담았다 건진것을 술담은 모습이고 우측은 비파나무꽃입니다

좌측은 침향가루 조금 넣은것이고 우측은 녹용건조 된것 2조각을 넣었습니다

며칠된 모습인데 앞으로 어떤변화가 있을지 많은 관찰이 필요한 넘들입니다

술이 모자라 더이상 담지 못하고 오늘은 이렇게 마무리를 해보았습니다

술은 더이상 담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자꾸 새로운것이 나오면 담게 됩니다

님들도 담금주를 소주고리를 이용하여 내려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몸에 전기가 오듯이 짜릿한 맛을 줍니다

술과 물을 분리하여 액기스만 빼서 먹기에 건강에도 많은 효능을 줄것입니다

일반 담금주 10잔 먹는것보다 증류해서 한잔 먹는것이 더좋을것입니다

몇시간씩 걸리고 힘이드는것도 있지만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