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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수록 필요해"...몸속 따듯하게 하는 식품 10가지

자연속에서 2025. 2. 14. 00:29

"추울수록 필요해"...몸속 따듯하게 하는 식품 10가지

김성훈 기자 (kisada@kormedi.com) 

통곡물을 소화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몸을 오랜 시간 따뜻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은 음식을 영리하게 사용해 체온을 유지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날씨가 잠시 풀리더니 다시 영하권으로 접어들어 몸을 움추려든다. 따끈한 국 한 그릇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몸을 따듯하게 하는 건 면역력을 위해 중요하다.

 

우리 몸은 열을 생성하고 유지하기 위해 음식을 사용하는 데 영리하다. 고추로 짜릿함을 느끼거나,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이 몸 안에서 천천히 타는 것을 즐기거나,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강황 차를 마시는 건 건강에 좋다.

 

미국 매체 ‘USA 투데이’가 몸 안의 ‘난로’(열 생성 시스템)를 켤 수 있는 10가지 평범한 음식을 소개했다.

 

△고추 = 매운 음식을 먹고 익숙한 더위를 느끼면 생물학적 반응을 경험하는 것이다. 고추에 든 캡사이신은 열과 통증 수용체에 결합하여 뇌를 빠르게 움직이게 만들어 체온과 신진대사를 일시적으로 증가시킨다. 국이나 고기, 요리에 넣어 먹으면 좋다.

 

△단백질 식품(심부 온도 조절에 도움이 되는 식품) = 단백질은 다른 영양소보다 소화에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신체의 소화 운동은 열을 생성한다. 간편한 단백질 보충 방법으로 달걀이나 따뜻한 렌틸콩 수프를 먹으면 된다.

 

△다크 초콜릿(아늑한 편안함) = 다크 초콜릿은 순환계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포옹’이다. 플라보노이드는 혈액 순환을 보다 효율적으로 돕고 몸 전체에 따뜻함을 분배한다. 또 카페인은 신진대사를 부드럽게 자극한다.

 

△수프(수분을 공급하는 따뜻함) = 김이 수프 한 그릇으로 몸이 따뜻해진다. 단순히 온도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단백질, 뿌리채소, 따뜻한 액체의 조합이 열을 발생시키는 소화와 수분 공급을 자극한다. 닭고기, 렌틸콩 또는 고구마를 곁들인 육수도 좋다.

 

△생강(따뜻하게 하는 뿌리) = 생강은 강렬한 진저롤의 영향으로 혈액 순환을 끌어올리고 몸이 열 생산을 늘리도록 한다. 생강은 소화에도 좋아 몸이 열을 더 내도록 만든다. 생강차를 마시거나, 볶음 요리에 신선한 생강을 넣거나, 설탕에 절인 생강을 다른 음식고 함께 먹으면 좋다.

 

△강황(황금빛 온기 생성기) = 강황은 몸의 열을 늘리는 슈퍼푸드다. 강황의 주성분인 커큐민은 혈관을 확장하고 몸 구석구석에 따뜻함을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강황과 후추를 함께 먹으면 피폐린 성분 덕분에 몸이 커큐민을 더 잘 흡수한다.

 

△통곡물(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용광로) = 흰 쌀밥과 흰 빵은 빨리 연소됩니다. 귀리, 파로, 기장 등 통곡물을 먹으면 몸에 통나무를 집어넣는 것과 같다. 몸은 복합 탄수화물을 분해하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하므로 열이 만들어진다. 섬유질 함량이 많으면 이 과정을 몇 시간 동안 유지되어 하루 종일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다.

 

△ 뜨거운 커피와 차 = 뜨거운 커피와 차는 그 열기로 체온을 직접 높이고 카페인으로 혈액 순환을 촉진하게 만든다. 단백질을 커피에 추가하면 열 발생이 더 좋아진다.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과일 =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제이며 몸의 열 생성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신선한 석류씨나 블루베리를 샐러드에 넣거나, 오트밀 위에 사과나 베리 설탕에 절인 과일을 넣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뿌리채소 (자연적으로 따뜻해지는 음식) = 뿌리채소는 온난화 캡슐이다. 복합 탄수화물과 항산화제가 풍부해 다른 채소보다 소화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열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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