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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근육 지키려면 단백질 섭취 늘려야” …질 좋은 단백질 선택하려면?

“노인 근육 지키려면 단백질 섭취 늘려야” …질 좋은 단백질 선택하려면?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뉴질랜드 매세이 대학 리뎃 연구원 폴 모한 박사 . [사진=미국유제품수출협회 제공]© 제공: 코메디닷컴 미국산 우유단백질 및 유청단백질이 사용된 식품들이 어떻게 한국소비자들의 건강과 웰빙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논의되는 장이 마련됐다.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구에서 개최된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해외 및 국내 영양전문가와 식품개발 전문가들이 모여 유제품 단백질의 영양학적 이점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뉴질랜드 매세이 대학 리뎃 연구원 특훈교수 폴 모한 박사는 4일 기조연설에서 올바른 단백질 품질 평가 방법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모한 박사는 “모든 단백질이 영양학적으로 동..

"티백 자주 우려 마시는데"...수백만 '이것', 몸속 세포로 들어간다고?

"티백 자주 우려 마시는데"...수백만 '이것', 몸속 세포로 들어간다고?지해미 기자 (pcraemi@kormedi.com) 티백으로 차를 우려낼 때 수백만 개의 미세·나노플라스틱이 나와 몸 속으로 유입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티백으로 차를 우려낼 때 수백만 개의 미세·나노플라스틱(MNPLs)이 나와 몸 속으로 유입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 식품 포장은 인체가 미세·나노플라스틱에 노출되는 주요 경로 중 하나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자치대 유전학 및 미생물학과 연구진이 실시한 이번 연구에서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티백 제품을 대상으로 미세·나노플라스틱의 방출 여부를 자세히 분석했다...

요리 음식 차 2024.12.28

마늘 ‘이렇게’ 먹었더니… 혈액 굳지 않고, 성호르몬 분비 촉진 효과도

마늘 ‘이렇게’ 먹었더니… 혈액 굳지 않고, 성호르몬 분비 촉진 효과도신소영 기자  마늘과 양파는 많은 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식재료다. 음식의 감칠맛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건강 효능도 뛰어나다. 그런데 마늘과 양파를 어떻게 조리하고 먹느냐에 따라 몸에 흡수되는 영양소가 달라질 수 있다. ◇생마늘과 구운 마늘, 효능 조금씩 차이 있어마늘은 면역력 강화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다. 실제 마늘에는 알리신, 셀레늄 등 항암‧항염증 성분이 풍부하다.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마늘을 '최고의 항암 식품'으로 꼽은 바 있다. 마늘에 열을 가해 익히면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 활성도와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증가한다. 또 발암 억제 성분인 'S-알리시스테인'도 많이 생성된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

생활의지혜 2024.12.28

"뷔페 가면 꼭 드세요..." 1개만 먹어도 '하루 칼륨 권장량 30%' 채우는 과일의 정체

"뷔페 가면 꼭 드세요..." 1개만 먹어도 '하루 칼륨 권장량 30%' 채우는 과일의 정체taesung1120@wikitree.co.kr (김태성)뷔페에서 자주 보이지만 쉽게 손이 가지 않는 과일이 있다. 화려한 외모에 비해 특별한 맛이 없어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과일이다. 하지만 뷔페에서 무심코 지나치지 말아야 할 과일이 바로 용과다. 이 열대 과일은 단순히 보기 좋은 과일이 아니다. 실제로 용과는 우리가 놓치기 아까운 여러 가지 효능을 지닌 보물이다.용과 자료사진. / photohwan-shutterstock.com용과(Dragon fruit)는 용이 여의주를 문 모습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과육의 색에 따라 백육종, 적육종, 황색종으로 나뉜다. 화려한 외관으로 독특한 맛을 기대하게 하지만, 실제 ..

요리 음식 차 2024.12.28

너무 많고 무서운 ‘이 병’ 지난해 사망 27만명...식습관이 가장 중요한 이유?

너무 많고 무서운 ‘이 병’ 지난해 사망 27만명...식습관이 가장 중요한 이유?김용 기자 (ecok@kormedi.com) 담배를 끊고 식생활을 조심하면 암 발생의 60~70% 이상을 막을 수 있다. 심장-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당뇨, 고혈압, 흡연, 고콜레스테롤 혈증, 비만 등도 잘못된 식습관에서 비롯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질병관리청은 26일 국내 주요 만성질환 현황과 건강 위험요인을 분석하여 ‘2024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를 발간했다. 만성질환은 증상이 없이 서서히 발병하여 치료에 오랜 시간이 필요한 병을 통틀어 말한다. 2023년 기준으로 전체 사망의 78.1%를 차지했다. 만성질환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만성질환 “너무 많고 무섭다”... 지난해 사망자 27만 5183명주요 만성질환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