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물들과 달리 쓴맛이 거의 없어 아이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7월 나물'wikihealth75@wikitree.co.kr (위키헬스)참비름은 여름철 밭 가장자리나 들판에서 흔히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생김새는 소박하지만 속은 꽉 찼다. 일반적으로 ‘비름나물’로 불리며, 지역에 따라 ‘참비름’ 혹은 ‘푸성귀’라 부르기도 한다. 예전에는 집 주변 어디서나 쉽게 채취할 수 있는 흔한 나물이었지만, 최근에는 건강 기능이 알려지면서 시장이나 마트에서 구입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무더위 속에서도 잘 자라고 독특한 향이 없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여름철 제철 채소다. ◆데쳐서 무치거나 국에 넣어도 부담 없는 맛참비름은 연한 줄기와 잎을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된장, 마늘, 참기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