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와인만드는 것을 퍼왔습니다 참고하시라구요
매실와인 이렇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매실: 2Kg ,,요즘 살구를 매실로 속여서 판매하는 사람이 있다하니 속지 말것.
설탕: 2.2Kg
효모: 5g ,,당분을 먹고 알콜을 배설하는 미생물.
효모영양제: 3g ,,효모가 충실히 자기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영양제.
팬틱엔자임: 3g ,,섬유질을 분해하는 약품.
벤토나이트: 3g ,,단백질성분등을 가라 앉혀 와인을 맑게 함.
탄닌: 3g ,,떫은 맛을나게함.외국 와인이 이 맛의 조화로 품질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함.(믿거나 말거나)
물 : 3.5L ,,수돗물은 약품냄새가 난다하여 역삼투압 정수기물을 사용함.
파란색에서 황매로 막 넘어갈 즈음의 매실입니다.
한번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작업량이 엄청 많습니다.
씨알까기만 장장2시간이 걸렸다는,,,
씨가 분리된 매실을 으깸니다.
물 2L
설탕 1.2Kg
과
밴토나이트를 제외한 모든 첨가제를 넣고 발효을 시작 시킴니다.
발효가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3일 후.
물 1.5L
설탕 1Kg
을 추가하여 다른 큰 통으로 옮겼습니다.
이때 비중계로 1.084정도 나옵니다.
비중은 당분이 물에 얼마나 녹아있나를 측정한 것으로 나중에 최종 와인의 알콜도수를 알아 냅니다.
발효상태로 보아 와인의 맛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발효를 시작하고 2주후.
발효가 거의 완료 되었습니다.
거품이 사그러들고 위쪽의 부유물이 밑으로 가라앉으려 합니다. 이때에 거르기 작업을 하여야 합니다.
15일만에 거르기하고,
벤토나이트 3g을 넣고 1개월동안 어둡고, 습기있고, 진동없는 곳에서 묶힘니다.
와인의 밑에 가라앉은 찌꺼기를 그대로 둔채 위의 맑은 부분만 다른 통으로 옮기는 것을 랙킹이라 하는데,
3개월뒤에 또다시 랙킹을하고 약 6개월을 숙성후에 맛을 보았습니다.
아주 맑은 와인이 되었습니다.
알콜도수 : 추정하여 12도 정도,,,,
최종 비중 : 1.028,,,, 콜라의 비중이 1.040 정도 되니 콜라보다는 덜 답니다.
그렇지만 와인에서의 잔류 당량이 저정도이면 아주 달콤한 와인으로 술맛보다 단맛이 먼저 와 닿죠.
그것이 바로 작업용 와인이라고 카사노바가 말했던가?
아무튼 프랑스 아이스 와인 보다 맛이 훤출한것 같습니다.
복분자와인 2 티스픈을 떨어뜨려 넣었습니다.
색깔이 좋습니다....30분이 지나도록 색이 섞이지 않고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한잔 따라 보았습니다.
사진기술이 부족하여 대체적으로 어둡습니다.
투명한 붉은색이 영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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