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4 4

무릎 구부리면 '삐걱'거려?…관절염 아니라 ‘이것',

무릎 구부리면 '삐걱'거려?…관절염 아니라 ‘이것',자신도 모르고 있다호주 전체 인구의 41%, ‘무릎 연골연화증’으로 무릎 삐걱…“통증까지 있다면, 서둘러 진료 받아야” 무릎을 움직일 때 삐걱거리거나 뭔가 갈리는 듯한 소리가 날 수 있다. 20~40대 여성에게 특히 많이 나타나는 이 증상은 '무릎 연골연화증'이다. 통증이 없다면 당장 진료를 받을 필요는 없다. 다만 골관절염 위험이 3배 이상 높을 수 있으니 관심을 가져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계단을 내려갈 때 등 무릎을 구부리면 ‘삐꺽’ 소리가 난다면 무릎 연골연화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 증상은 20~40대 여성에게 특히 많이 발생한다. 호주 라 트로브대 연구팀은 3만6000명 이상이 참여한 연구 논문 103건을 분석한 결과, 무릎 연골연화..

"요즘 소리가 잘 안 들리네?" ‘이 병’ 의심해봐야

"요즘 소리가 잘 안 들리네?" ‘이 병’ 의심해봐야청력 상실, 이명, 귀 감염 등 당뇨병의 숨겨진 신호 [사진=게티이미지뱅크]청력 상실 등 귀와 관련된 각종 질환은 당뇨병이 있다는 숨겨진 신호일 수도 있다.청각학자인 롭 오머로드 박사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건강 상태가 우리 귀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가 높거나 낮으면 혈류에 영향을 미쳐 내이의 혈관이 손상될 수 있으며, 귀가 받는 신경 신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여기에는 특히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청력 상실이 포함된다”며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을 앓는 사람은 청력 상실 위험이 두 배 더 높다”고 덧붙였다. 청력 상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천천히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

겨울맞이 원기 보충... 10월에 절대 놓쳐선 안 될 제철음식 5선

겨울맞이 원기 보충... 10월에 절대 놓쳐선 안 될 제철음식 5선김혜인 기자  조세일보◆…[사진=클립아트 코리아]10월은 가을의 절정으로 접어드는 시기로, 이때만 즐길 수 있는 제철음식들이 풍성하다. 제철 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시도하면 맛과 건강 모두를 챙길 수 있다. 농촌진흥청 농사로 자료를 바탕으로, 건강에 좋고 맛도 뛰어난 10월의 제철음식 5가지를 소개한다. 전어가을 전어는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어는 가을에 특히 맛이 좋다. 이 시기 전어는 기름이 풍부해 고소한 맛이 나며, 구이로 구워 먹거나 회로 먹으면 그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전어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혈액 순환을 돕고, 뇌 건강에도 좋은 식재료다. 게다가 단백질과 칼슘도 많아 골다..

“콩을 냠냠 자주 먹었더니”...각종 성인병, 암 위험 줄어들어

“콩을 냠냠 자주 먹었더니”...각종 성인병, 암 위험 줄어들어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강낭콩, 완두콩 등 콩류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각종 성인병을 비롯해 암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강식은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값싸고 영양이 풍부한 콩류 식품이 대표적인 사례다. 강낭콩, 완두콩을 비롯해 풋콩, 누에콩, 병아리콩 등 각종 콩류는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고 동서양의 다양한 요리에서 활용 가능하다. 콩류는 놀라울 정도로 풍부한 영양을 갖고 있다.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B, 철, 엽산, 칼슘, 칼륨, 인, 아연이 포함돼 있다. 반면 지방과 칼로리는 낮다. 반 컵 분량 콩에 약 115칼로리, 지방 1g, 탄수화물 20g, 단..

생활의지혜 00: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