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행은 몸뚱이가 무척 고생했습니다 어두운 새벽길을 핸드폰 플래시 비추며 뒷산 너머로 갔습니다주변에 뽕나무 버섯들이 나와 옛날에 많이 땄던 장소도 나왔겠지 하고 1시간 이상을 걸어갔는데 아무것도 없습니다그래서 다른 능선으로 건너가기 위해 내려가 건너가는길이 산사태 태풍에 쓰러진 나무 산딸기나무 등 가시밭길 빠져나가올라 가는데 1시간도 안 걸릴 거리를 2시간이나 걸렸고전날도 밤버섯 따서 오느라 고생했는데 오늘 능선 하나 건너오는데 핼스장 다리로 역기를 들어 올리는것 처럼 힘든다리운동을 했습니다능선을 건너와 다시 먹버섯 찾기위해 나오는 자리 찾아 능선을 따라 한참 내려갔는데 여기도 몇 개 보여주고 없습니다몸뚱이는 지쳐있고 2시간을 가야 집에 도착하는데 이제 다시는 오늘 코스는 못 올 것 같습니다잡목도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