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 활용연구회 카페 에서

7시간 다리 운동과 먹버섯 노루궁댕이

자연속에서 2024. 10. 12. 04:09

이번 산행은 몸뚱이가 무척 고생했습니다 어두운 새벽길을 핸드폰 플래시 비추며 뒷산 너머로 갔습니다
주변에 뽕나무 버섯들이 나와 옛날에 많이 땄던 장소도 나왔겠지 하고 1시간 이상을 걸어갔는데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다른 능선으로 건너가기 위해 내려가 건너가는길이 산사태 태풍에 쓰러진 나무 산딸기나무 등 가시밭길 빠져나가

올라 가는데 1시간도 안 걸릴 거리를 2시간이나 걸렸고

전날도 밤버섯 따서 오느라 고생했는데 오늘 능선 하나 건너오는데 핼스장 다리로 역기를 들어 올리는것 처럼 힘든

다리운동을 했습니다

능선을 건너와 다시 먹버섯 찾기위해 나오는 자리 찾아 능선을 따라 한참 내려갔는데 여기도 몇 개 보여주고 없습니다

몸뚱이는 지쳐있고 2시간을 가야 집에 도착하는데 이제 다시는 오늘 코스는 못 올 것 같습니다

잡목도 너무 우거져 다니기도 힘들고 아무것도 안 나옵니다

뒷산 위에서 본 앞산 운무가 장관입니다

새벽에 가면서 제터에 버섯 다듬은 것 뿌리고 종균 되어 나중에라도 올라오라고

가는 길 중간에서 본 저능선 왼쪽으로 넘어가 밤버섯등 따온 것

뽕나무버섯 많이 땄던곳 갔는데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시 능선 타고 건너가야 합니다

뽕나무버섯

노루 궁둥이 버섯

원래는 뒷산 넘어오면 저능선을 타고

속에 능선도 보고 좌측으로 한참 내려가 먹버섯 보고 돌아가는 코스입니다

내려오는데 나무도 많이 쓰러지고 가시밭길이라 빠져나오는데 무척 힘이 들었습니다

털머위 귀신버섯 식용입니다

능선 너머 능선 타고 여기까지 오는데만 2시간 걸리고 몸뚱이가 무척 고생했습니다 두 번 다시 못 갈 코스입니다

환경은 좋은데 아무것도 없습니다 송이 싸리버섯 많이 나오기도 했는데

지나는 길에 3그루가 같이 크고 있어 볼 때마다 신기합니다

4시간 걸려 최종 목적지 먹버섯 나오는 장소 도착

먹버섯이 많이 나오는 곳인데 별로 없습니다 이제 돌아갑니다

7시간 만에 이것 데리고 왔습니다 출발 후 아무것도 먹지 않고 12시가 되어 도착했습니다

다듬어 정리 먹버섯은 따로 합니다 같이하면 일반 버섯이 검게 물듭니다

디쳐 몇 번 씻어 정리 물끼 빼고 소금에 혼합해 절이면 끝

지난번 데려온 밤버섯 밀버섯등과 뽕나무버섯을 혼합해

소금을 넣어 다시 혼합해

김치통 하나 가득으로 마무 했습니다 겨울양식 준비를 해놓았는데 지난번 데려온 곳이나 한두 번 더 가보고

마무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고구마도 캐야 하고 꾸지뽕도 따야 하고 고추도 따야 하는 등 집안일하며 간간히 가봐야 할 것 같아요
건강 유의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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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영상은 아래
유튜브 약초할배 링크에 올려놨습니다
https://youtu.be/BojJ_Pv48vg?si=orZSycdboCMATRO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