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음식 차 1967

봄나물은 약이다

봄나물은 약이다강부연 기자 봄나물은 약이다 미각을 깨우는 봄철 영양제 우리나라 음식은 제철 식재료를 기반에 두고 있다. 제철 식재료에는 그 시기에 꼭 섭취해야 하는 영양분이 들어 있어 걸리기 쉬운 잔병을 예방해주기도 한다. 특히 봄에는 그런 음식들이 더욱 많다. 추운 겨울을 지나 고개를 내미는 봄나물들은 강한 에너지와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다. 먹을 것이 충분하지 않던 시절 따스한 봄볕을 쐬고 자란 나물들은 겨우내 허기졌던 배를 채우고 건강을 지켜주는 식재료였다. 또 부족한 비타민과 섬유소를 보충해주는 봄 영양제이기도 했다. 봄이 되면 한국의 중장년층은 계절맞이 의식처럼 봄나물 채취에 나섰던 추억이 기억 한편에 자리하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산과 들에서 나물을 캐는 것을 넘어 집마당 뜰에 취나물 씨를 뿌려 ..

요리 음식 차 2025.03.19

“좋은 건 올리고, 나쁜 건 내리고”…콜레스테롤 조절 돕는 식품 10

“좋은 건 올리고, 나쁜 건 내리고”…콜레스테롤 조절 돕는 식품 10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보리에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코메디닷컴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은 나쁘다고 알려져 있지만 우리 몸에서 일부 호르몬과 비타민D를 생산하는 것을 돕기도 한다. 그러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므로 적정 수치를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총 콜레스테롤은 200㎎/㎗ 이하로,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고밀도 지질 단백질(HDL)은 40㎎/㎗ 이상,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저밀도 지질 단백질(LDL)은 130㎎/㎗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수치가 지나치게 높을 경우 치료를 받거나 보충제를 먹어 낮춰..

요리 음식 차 2025.03.18

“채소의 익힘 정도가 적당해요” 푹 익혀야 좋은 채소는?

“채소의 익힘 정도가 적당해요” 푹 익혀야 좋은 채소는?김서희 기자 “채소의 익힘 정도가 적당해요” 푹 익혀야 좋은 채소는? 넷플릭스 리얼리티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속 심사위원인 안성재 쉐프의 “채소의 익힘 정도를 중요시하는데요”라는 심사평은 밈을 생성하며 연일 화제다. 채소는 종류에 따라 날것으로 먹거나 익혀서 먹는 게 영양소 흡수에 도움이 된다. 채소별로 어떻게 조리해야 하는지 알아봤다. ◇당근·토마토·가지, 익혀 먹어야채소에 지용성 영양소가 많다면 가열해서 먹는 게 좋다.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같은 지용성 영양소는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는다. 반면, 수용성 영양소가 많은 채소는 생으로 먹는 게 좋다. 비타민C나 폴리페놀 같은 수용성 영양소는 열에 매우 약하다.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요리 음식 차 2025.03.17

[밀당365] 초 간단 봄나들이 도시락 ‘묵은지 참치말이’

[밀당365] 초 간단 봄나들이 도시락 ‘묵은지 참치말이’최지우 기자 [밀당365] 초 간단 봄나들이 도시락 ‘묵은지 참치말이’피크닉 갈 때 챙기기 딱 좋은 ‘묵은지 참치말이’ 준비했습니다. 묵은지의 신맛과 참치의 고소함이 잘 어우러져 입맛 돋웁니다. 맛있게 드세요! 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 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 묵은지 참치말이묵은지를 물에 가볍게 헹군 뒤 찬물에 20분간 담가두면 특유의 쿰쿰한 냄새가 중화되고 염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그래도 염분이 걱정된다면 끓는 물에 상추나 케일을 데친 뒤 묵은지 대신 사용해보세요. 뭐가 달라?영양가득 잡곡밥흰쌀밥 대신 잡곡밥 활용해 혈당·열량 부담 덜었습니다. 잡곡밥 등 통 곡물 밥을 먹으면 에너지양은 유지하면서 섬유질, 미네랄, 단백질 등..

요리 음식 차 2025.03.16

오히려 일반 두부보다 지방 적고 맛까지 챙길 수 있는 '두부면'

오히려 일반 두부보다 지방 적고 맛까지 챙길 수 있는 '두부면'wikihealth75@wikitree.co.kr (위키헬스) 님 두부면이 건강한 식재료로 떠오르고 있다.최근 건강한 식습관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저탄수화물 식품이 주목받고 있다.특히 두부를 얇게 가공개 만든 두부면은 밀가루 면의 대체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두부면은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두부면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낮은 칼로리다. 100g 기준으로 약 40~50kcal 정도이며, 일반 밀가루 면(약 350kcal)보다 훨씬 가볍다. 또한 탄수화물 함량이 낮아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이다.두부면 / sungsu han-shutterstock.com영양성분을 살펴보면,..

요리 음식 차 2025.03.14

괜히 우울하고 축 처지는 날…기운 솟게 도와주는 5가지 음식

괜히 우울하고 축 처지는 날…기운 솟게 도와주는 5가지 음식yun1245@wikitree.co.kr (윤장연) 누구에게나 기분이 나쁘고 우울한 날이 있다. 달콤하거나 기름진 음식을 섭취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음식들은 건강에 좋지 않을뿐더러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효과도 오래 가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 우울할 때 먹으면 기운이 나는 음식 5가지를 소개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홍합. / Alessio Orru-shutterstock.com 홍합홍합은 아연, 요오드, 셀레늄이 풍부해 갑상선 건강에 도움을 준다. 갑상선은 기분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또한, 홍합에는 비타민B12가 많아 두뇌 건강에 좋다. 단백질이 많고 지방과 칼로리가 낮아 체중 ..

요리 음식 차 2025.03.13

“커피는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낮춘다?”…‘이 시간’에 먹어야

“커피는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낮춘다?”…‘이 시간’에 먹어야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게티이미지뱅크모닝 커피가 사망률을 낮추고 심장병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루 중 아침에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늦은 시간에 마시는 사람보다 더 낮은 사망률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은 미국 뉴올리언스 툴레인대학(Tulane University) 공중보건과 열대의학 대학 루치 박사팀이 1999~2018년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남녀 4만725명을 대상으로 9.8년간 추적 관찰을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전체 연구 대상자의 절반은 커피를 즐겼고, 나머지 절반은 커피를 마시지 않았다. 전체의 36%는 오전(오전 4시∼..

요리 음식 차 2025.03.12

암 유발하고 비만까지 주는 최악의 음식..

암 유발하고 비만까지 주는 최악의 음식..건강의 모든것  ⚠️ 암 유발하고 비만까지 주는 최악의 음식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음식 중 일부는 암 발병 위험을 높이고,동시에 비만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특정 음식들은 장기적으로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오늘은 암과 비만을 동시에 유발할 수 있는 최악의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1️⃣ 가공육 – 발암 물질의 온상 🌭문제점소시지, 햄, 베이컨 같은 가공육에는 나이트로사민 같은 발암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세계보건기구(WHO)는 가공육을 1군 발암 물질로 지정했으며, 과도한 섭취는 대장암 위험을 높입니다.지방 함량이 높아 비만의 원인이 됩니다.대안가공육 대신 닭가슴살, 생선, 두부 같은 신선한 단백질을 섭취하세요.육..

요리 음식 차 2025.03.11

혈관 건강 지키는 '콜레스테롤 관리', 뭘 먹어야 하나?

혈관 건강 지키는 '콜레스테롤 관리', 뭘 먹어야 하나? 혈관 건강 지키는 '콜레스테롤 관리', 뭘 먹어야 하나?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최근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콜레스테롤이 꼽힌다.많은 사람들이 콜레스테롤 수치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지만, 정확한 정보 없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200㎎/dL 이하가 정상 범위로 간주된다.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은 100㎎/dL 이하,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은 남성 40㎎/dL 이상, 여성 50㎎/dL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권장된다.콜레스테롤이 높아지면 혈관이 좁아지고 혈류가 원활하지 않아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커진다.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등이 대표적인 합병증이다. 특히 증상이 없..

요리 음식 차 2025.03.10

제철 감자, 빵·밥 대신 먹었더니...탄수화물·염증에 변화가?

제철 감자, 빵·밥 대신 먹었더니...탄수화물·염증에 변화가?김용 기자 (ecok@kormedi.com) 감자의 비타민 C는 열을 가해 조리하면 대부분 파괴되는 다른 식품의 비타민 C와 달리 익혀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강하게 활동하는 100세 노인이 아침에 빵이나 밥 대신 감자를 먹는 장면이 방송에 나온 적이 있다. 서양에서는 감자가 주식인 나라가 많다. 탄수화물이 풍부해 빵 대신 먹어도 오전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낼 수 있다. 감자는 소주, 알코올의 원료로도 사용된다. 감자 녹말은 당면 원료로 이용되는 등 활용도가 다양하다. 요즘 제철인 감자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탄수화물 13~20%, 단백질 1.5~2.6%...필수아미노산 밀가루보다 더 많아감자의 성분을 보..

요리 음식 차 2025.03.09